심장에도 신경이 있다

심장에도 신경이 있다

마지막 업데이트: 23 12월, 2017

대부분 사람들은 모르지만, 심장도 마찬가지로 느끼고 생각하고 결정을 내린다. 심장에도 신경이 있다. 심장에는 약 4만개의 신경이 있으며 특별한 목적만을 위한 신경전달물질이 있기 때문에 의 연장선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심장에도 신경이 있다

본인을 가리킬 때 대부분 자기 심장 쪽을 가리키는 점은 꽤나 흥미롭다. 거의 즉각적으로 내면의 어디선가 우리의 양심이 거기 있음을 말해주는 듯하다.

“진심을 다해 사랑하는 사람은 진심을 담아 말한다.”

-Francisco de Quevedo-

그 목소리는 틀리지 않았다. 신경과학의 흥미로운 점은 우리가 알고는 있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과정을 밝혀준다는 것이다. 는 심장을 향해 끊임없이 정보를 전하고 신체 조건에 따라 필요한 조건을 활성화하는 등, 심장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애정, 위로와 같은 표현과 마찬가지로 사랑이라는 감정은 우리를 형성하는 세포, 신경, 에너지, 전기의 복합적인 관계로부터 비롯된다. 이로 인해 우리는 타인이나 주변 환경과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몸을 가진 것이다.

그러니 “심장을 통해 생각한다”라는 말을 기억하고 심장에서 발생하는 놀라운 현상들을 발견하길 바란다.

심장에도 신경이 있다

심장은 지능적인 기관이다

심장은 정서적으로 지능적인 기관이다. 굉장히 추상적인 표현처럼 들리겠지만 한 번 생각해보자. 차분한, 완전한 만족감으로 인해 긍정적인 기분이 든다면 이는 즉 우리의 심장박동이 규칙적이고 건강하다는 의미다.

반면 스트레스, 불안감, 공포와 같은 기분은 이 규칙을 완전히 깨뜨린다. 심장박동은 갑자기 위험할 정도로 빨라진다. 심장은 어떤 감정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지 알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위로, 애정, 사랑의 기분을 주는 옥시톡신 분비를 담당하는 ANP와 같은 호르몬을 내보내는 역할도 한다.

저명한 수학자이자 의식 연구자인 Annie Marquier는 심장에 4만 개의 신경이 있고 긍정적이고 차분한 상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명상, 침묵도 나쁘지 않다고 주장한다.

피어나는 하트

긍정적인 감정은 건강을 증진시키는 기능을 한다고 생 각할 때 심장은 엄청난 지능을 가진 강한 기관이다. 심장은 심지어 호르몬 등을 이용해 이런 감정을 제어하기도 한다.

아래에 그 과정을 설명했다.

심장의 세 가지 관계

초반에 우리는 신경학자와 심장병 전문의의 의견에 따르면 심장이 신경전달물질, 단백질, 지지세포가 집중되어있는 아주 복잡한 신경기관이라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심장에게 지각이 있다고 말해도 될까?

사실 그러기에는 약간 부족하다. 이성이 있는 기관 보다는 심장은 특정 자극을 기반으로 결정을 내리는 감각 기관에 가깝다. 흥미로운 점은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심장은 뇌와 반대로 반응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경험을 통해 배우기도 한다.

심장과 뇌 사이의 관계 몇 가지를 통해 과정을 살펴보자.

“열정적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심장이 편해야한다.”

첫번째 관계

아마 흥미로운 정보일 것이다. 심장에 존재하는 세포의 67%가 신경세포다. 뇌에서 받는 자극을 통해 얻은 정보를 뇌로 다시 보내는 유일한 기관이다.

두번째 관계

심장은 항상성을 책임진다. 즉, 다른 필수적 기능도 있지만 정서적 균형을 담당한다는 것이다.

이는 옥시톡신과 같은 호르몬 분비를 통해 스트레스를 제어하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일종의 내분비선과 같은 역할을 해낸다. 세간에서는 심지어 편도체의 역할도 한다고 믿는다.

하트 백팩

세번째 관계

사람의 심장은 강력한 전자기의 소통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뇌보다 약 5천배나 더 성능이 좋다.

하지만 이런 전자기는 감정에 따라 달라진다. HeartMath Institution에서 진행한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의 감정은 심장에서 나오는 전자기를 바꾸거나 제어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아주 흥미로운 사실이고 과학자들은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경험에 대한 뚜렷한 지식을 갖고 있다: 긍정적인 감정은 진정한 심신안정을 낳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은 뇌와 심장이라는 복잡한 기능에서 나오는 에너지, 강박, 기분, 관점의 조화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심장의 경우 혈액순환까지 가능케하는 기관이다. 즉 인간에게 생명 뿐만 아니라 감정을 불어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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