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이 뇌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은 무엇일까?

· 2018-07-31

영양에 대한 과학적 논의는 수년 간 많이 변해 왔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건강에 좋지 않은 비만 등을 초래하는, 몸에 좋지 않은 최악의 음식이 설탕임이 밝혀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설탕이 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설탕은 심장병 및 당뇨병과 연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정신적 문제를 일으킨다. 오늘 이 글에서는 가장 충격적인 설탕의 영향에 대해 배울 것이다. 하지만 이 문제를 다루기 전에, 몇 가지 오해를 없앨 필요가 있다.

설탕이 몸에 해롭다고? 설탕이 뇌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

성장하면서 우리는 완전히 잘못된 건강 및 영양에 대한 지침을 배우며 자라왔다. 예를 들어, 우리는 심장병의 주요 위험 인자가 지방 섭취라고 배웠다.

오랜 시간동안, 설탕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완전 무해한 물질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6년에 진행되었던 탐사 조사에 의해 지금까지 설탕 업계가 연구원들을 매수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목표는 무엇일까? 심장병과 관련이 있는 설탕의 부정적인 면을 가리기 위함이다. 

설탕은 중독성이 있다

설탕 중독은 정말 심각한 문제다. 이것은 매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설탕 중독이 있는 사람들은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 훨씬 더 많이 설탕을 소비해야 한다고 느낀다. 갑자기 설탕을 먹지 않게 되면 처음에는 기분이 매우 나빠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설탕을 포기하게 되면 중독자들은 두통, 현기증, 근육 약화, 불안과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다행히도, 이러한 증상들은 영구적이지 않다. 이런 증상은 몸이 설탕이 없는 상태에 적응하면 사라진다.

이러한 중독은 어떻게 작용할까? 몸이 설탕을 흡수할 때, 뇌에서 많은 양의 엔돌핀을 분비한다. 따라서 우리가 삶을 살다가 불만스러운 순간이 찾아오면,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 설탕을 섭취하려고 한다.

기억력과 이해력에 문제를 일으킨다

과당 섭취의 영향에 대한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과당(과일, 야채, 꿀 등에 함유된 설탕)을 섭취할 경우 뇌의 시냅스 형성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즉, 과당을 많이 섭취할 시, 뇌가 새로운 연결을 이해하고 형성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연구는 또한 과당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뇌 유도 신경 영양 인자)수치가 낮음을 보여준다. 이 물질은 새로운 기억을 만들고 새로운 정보를 배우기 위해 필요한 근본적인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몇몇 연구들은 설탕 소비가 알츠하이머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의학계는 이 병을 제3형 당뇨병으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분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인지 능력만이 위험에 처한 것은 아니다. 우리의 기분은 포도당  때문에 극단으로 치닫는다. 설탕이 체내 인슐린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설탕 섭취는 우울증, 불안감, 갑작스런 기분 변화 등을 일으키곤 한다.

장기적으로 볼 때, 설탕의 이러한 해로운 영향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포도당을 섭취하면 뇌가 세로토닌을 분비하는데, 세로토닌은 신경 전달 물질 중 하나로 우리를 즐겁게 한다. 하지만, 우리 몸은 이 물질을 무한으로 공급하지 않는다. 뇌가 세로토닌을 분비할 때마다, 뇌에 쌓여있는 물질이 줄어드는 셈이다.

이러한 이유로, 오랫동안 설탕을 과다 섭취하는 사람은 지속적인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이 어렵다.

우울한 여자: 설탕이 뇌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

만족감을 줄인다

마지막으로,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포도당이 포만감을 ‘빼앗아’ 간다는 점이 발견됐다. 그렇기 때문에 설탕을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배가 고파진다. 이것은 비만 및 과체중의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설탕은 옥시토신 분비 및 뇌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이런 해로운 영향을 피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면, 설탕 소비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급적 많이 줄이도록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