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데시데라타 시에 대한 이야기

· 2017-08-25

데시데라타(Desiderata)”는 라틴어에 어원을 두고 있으며, “간절한 열망”을 뜻한다. 이 단어는 또한 60년대에 있었던 히피 운동의 결과로 엄청나게 유명해진 한 시의 제목이기도 한다. 시의 내용은 전 세계를 뒤흔든 현명한 조언에 대한 것이었는데, 그 내용이 아주 정확하며 핵심을 짚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어느 날 이 시의 유래를 두고 큰 언쟁이 벌어졌다. 시의 전설에 의하면 시가 익명의 스님에 의해 쓰여졌으며 훗날 볼티모어 성당 벤치에서 200년 전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관점에 의하면 시는 1692년에 쓰인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데시데라타”의 작가는 철학자이자 변호사였던 맥스 어먼(Max Ehrman)에 의해 씌였다. 그러나 그의 생전에 는 출판되지 않았다. 시는 1948년 그의 아내가 그의 죽음 이후 출판하기 전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런 잘못된 관점은 수 년 동안 “데시데라타”가 이 손에서 저 손으로, 선의의 목적으로 전해졌던 시이기 때문에 발생했다. 시는 마치 성명서처럼 생각되었다. 시를 읽은 사람들은 시에 적혀있던 모든 항목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사람들이 작가의 이름을 쓰기를 거부하다가 시는 매릴랜드의 한 목사의 손에 넘겨지게 되었으며, 목사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텍스트를 한데 엮었다. 이 텍스트 중에서는 “데시데라타”가 있었으며, 이 장로는 “세인트 폴 성당, 1692”라는 하나의 전설을 적었다. 그는 그의 수도원과 편찬 년도를 밝히기 위해 이를 적었을 뿐이다.

한 신교자는 시를 엄청 좋아했고 출판사에게 연락해 출판하도록 했다. 그 이후로 시가 1692년 세인트 폴 성당에서 잘못된 주장이 생겼던 것이다.

어쨌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이 시가 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아주 아름다운 시라는 것이다.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란스럽고 바쁜 일상속에서도

침묵 안에 평화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포기하지 말고 가능한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도록 하라

당신이 계획한 것 뿐 아니라

이루어 낸 것들을 보며 즐거워하라

아무리 보잘 것 없더라도 당신이 하는 일에

온 마음을 쏟아라

그것이야말로 변할 수 없는 시간의 운명 속에서

진실로 소유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사랑을 냉소적으로 바라보지 마라

아무리 무미건조하고 꿈이 없는 상태에서도

사랑은 잔디처럼 돋아난다

자신에게 관대해라

당신은 나무와 별처럼 우주의 자녀다

그렇기에 하나님과 평화롭게 지내라

그분을 어떻게 생각하든

당신의 직업과 소망이 무엇이든

시끄럽고 혼란한 삶 속에서도 영혼의 평화를 간직하라

서로를 속이고 힘들고 꿈이 파괴되더라도

세상은 늘 아름답다

늘 평화롭고 행복하려고 애써라.

이미지 제공 GillyWal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