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우리를 멍청하게 만드는가?

25 10월, 2018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을 더 쉽고 유쾌하게 만든다. 더 많은 정보를 접하고, 시간을 덜 들이면서 더 많은 것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반드시 더 생산적이고 영리해진다고 할 수는 없다.

사실, 스마트폰은 우리의 인지 능력을 감소시킨다. 적어도, 텍사스 오스틴 소재의 텍사스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주장하는 바이다. 그 연구에 따르면, 인지 능력과 전체 두뇌 능력이 스마트폰이 옆에 있을 때 유의미하게 줄어든다고 한다. 스마트폰을 꺼서 엎어 놓았을 때도 그렇다고 한다.

스마트폰은 전화기 그 이상이다. 그것은 소형 컴퓨터다. 언제든 우리를 정보, 연예, 사회적 자극과 연결해주는 엄청난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 연구에 따르면, 그러한 혜택을 누리는 대신에, 우리는 인지적 대가를 치루고,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성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인지 능력이 감소될 수 있다.

스마트폰은 우리를 멍청하게 만드는가?

스마트폰의 인지적 대가

스마트폰은 다른 사람들뿐만 아니라, 정보와 연예 뉴스와 손쉽게 계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 손가락을 누르기만 하면 온 세상과 연결이 된다. 하지만, 이런 기기가 우리의 행복을 증진시켜주는 커다란 잠재력을 가질지는 모르지만, 이런 기기의 상존은 인지적 희생을 가져올 수가 있다.

그 연구는 연구자들이 말하는 소위 “두뇌 유출” 가설을 지지한다. 그 말은 스마트폰의 존재만으로도 이미 제한된 인지 능력을 납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일에 가용될 수 있는 자원이 적어지고, 그에 따라 인지 수행이 감소하게 된다.  이것은 스마트폰을 보고싶은 유혹을 피하기 위해서 일을 해야할 때 더 그렇다. 인지적 대가는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록 더 크다.

스마트폰은 우리를 더 영리하게 만들지 않는다

한 실험에서, 연구자들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일련의 테스트를 행하도록 요구했다. 이 테스트들은 각 참가자의 가용 인지 용량, 즉 주어진 순간에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능력을 측정하였다. 시작하기 전에, 참가자 그룹을 무작위로 뽑았다. 그 그룹에게 스마트폰을 무음으로 만들고, 책상에 엎어 놓거나, 호주머니에나 가방에, 혹은 다른 방에 놓도록 하였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다른 방에 둔 참가자들은 책상 위에 둔 참가자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냈다. 가방이나 호주머니에 둔 참가자들보다 또한 조금 더 나은 결과를 냈다.

이 결과가 암시하는 바는, 인근에 스마트폰이 있으면 가용 인지 능력을 줄이고,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하고 있는 일에 온통 집중을 하고 있다고 느낄 때조차도 그렇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더 눈에 더 띌수록, 참가자의 가용 인지 능력은 감소하는 것을 암시하는 경향을 목격했다” 라고 연구자들이 설명했다. “의식적인 마음은 스마트폰 생각을 안 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생각을 하지 않으려는 그 과정이 제한된 인지 자원을 소모해버린다. 그게 두뇌 유출이다.”

집중할 때는 스마트폰을 근처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다른 실험에서, 연구자들은 스마트폰 의존성이 인지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할당이 되어서 똑같은 테스트를 컴퓨터에서 했다. 한 그룹은 스마트폰을 앞에 놓고, 또 다른 그룹은 호주머니에, 또 다른 그룹은 다른 방에 놓게 하였다. 각 그룹의 몇몇 참가자는 스마트폰을 아예 끄도록 요구받았다.

스마트폰에 더 의존한다고 말했던 참가자들은 덜 의존적인 참가자와 비교했을 때, 스마트폰이 책상이나 호주머니에 있을 때만,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폰이 켜지든, 꺼지든 차이가 없었고, 책상 위에 바로 놓든 엎어 놓든 차이가 없었다.

연구자들의 설명으로는,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이 울려서 산만해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스마트폰이 근처에 있다는 이유로 산만해졌다고 한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근처에 두는 것은 일에 집중하고 행하는 능력을 감소시킨다. 뇌의 일부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피하는 것이 더 현명할까?

연구자들은 스마트폰의 존재와 관련된 인지적 대가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스마트폰의 부재에 대해 시사하는 바도 있다. 그것은 사회적 단절과 관련된 문제일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전자기기에 소비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줄이거나, 적어도 통제를 하려고 한다.

스마트폰이 주는 기기 피로를 줄이는 것이 좋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어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별 기능이 없었던 예전의 휴대폰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한다. 혹은 스마트폰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는 기기나 기능으로 보충을 한다. 또 다른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사용을 제약하거나, 걸러내거나, 제한하는 에 의존하고 있다.

이 연구가 암시하는 바는, 이런 조치들이 기기 피로를 가져오는 것보다 두 배는 긍정적이라는 점이다. 기기의 중요성을 재정의함으로써, 의식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소비자들은 디지털 기기로 인한 산만함을 줄이고, 가용 인지 능력을 증가시켜줄 수가 있다.

어떤 경우이든 명심해야 할 일은 집중력과 인지 기능을 최적으로 통제하려 할 때는 스마트폰을 눈에 안 보이는 곳에 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