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요법: 가면을 쓴 심리적 학대
침묵 요법, 사일런트 트리트먼트는 자기조절이 매우 강하며, 감정보다 이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략이다. 그와 동시에, 심리적인 학대를 조장하며, 수동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그 말인즉, 이 요법을 받는 상대는 큰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침묵 요법은 상대방을 무시하고자 하는 행동의 모음집으로 분류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수단을 여러 인간관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연인들, 친구들, 부모자식 관계, 친척들 등등… 이 침묵요법을 사용한다는 것은, 큰 분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가끔은 이 행동을 당하는 피해자는 자신이 분쟁을 겪고 있다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가해자 쪽이,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친구들에게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죄는, 그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무관심한 것이다: 그것이, 비인간적인 면의 본질이다.” – 조지 버나드 쇼
침묵 요법에는, 이하의 방법들도 포함된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을 거부하는 일, 자신들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일, 상대방의 말을 못 들은 척 하는 일, 스스로 남과 거리를 두는 일, 아니면 남을 마치 전염병 걸린 사람처럼 멀리하는 일, 상대방의 요구나 부탁 등을 묵살하는 일, 아니면 끝내 없는 사람 취급하는 모든 행동 등이다.
이런 행동들은 인간관계에 매우 해로운 일이다. 자신의 미성숙함을 드러내는 일일 뿐 아니라, 자신의 악함, 감성 결여 등도 여과없이 드러내며,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에서, 최악의 결말을 맞이할 수도 있다. 상대방을 쥐락펴락하려는 이런 행동들은, 결코 긍정적일 수 없다.
침묵 요법: 스트레스와 감정적 트라우마를 불러올 수 있는 행동
침묵의 방법들의 대상이 된 사람은, 매우 부정적이고, 강렬한 감정들을 느끼게 된다. 사람을 무시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전혀 가치없는 사람이며, 없어도 상관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특히 이런 행동이, 잔혹한 모습으로, 차갑고 조용한 태도를 보이며 이루어진다면, 상대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전혀 모르게 된다.
무시당한 사람은, 매우 깊은 슬픔에 휩싸이게 되고,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어쩌면, 분노와 죄책감, 공포를 느끼게 될 수도 있다. 누군가를 무시하는 것은, 간접적으로 그 사람을 손가락질하며, 조롱하는 것과 같다. 그렇기에, 이 방법은,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있어도, 사용해서는 안될 방법이다.
이 행동들을 당하는 피해자는, 매우 깊은 우울감에 빠지게 된다.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이해하지 못하며, 왜 상대방이 자신을 이렇게 대하는지 알지 못한다. 이로 인해 자기 조절을 못하게 되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것이, 일종의 학대로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 어떤 폭력이나 폭언도 없었지만, 수많은 무언의 폭력행위가 발생하는 것이다.
침묵 요법은, 물론 물리적인 영향도 준다
많은 연구에서, 자신이 배제되거나, 무시당하는 일이 생기면, 그 사람의 뇌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밝히고 있다. 뇌의 한 부위인, ‘전대상피질‘은, 자신이 느끼는 고통의 수준을 감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과학자들은, 인간이 침묵의 폭력을 당할 때, 이 부위가 활성화된다고 보고 있다.
이 부위가 작동한다는 것은, 신체에 물리적인 징후도 같이 나타난다는 것을 뜻한다. 가장 흔한 증상이, 두통과 소화 불량에 관한 질환들이다. 피로와 불면증도 많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만일 상황이 심각하고 오래 간다면, 그만큼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고혈압, 비만, 최악의 경우에는 암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상황 때문에, 신체의 자기면역 체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만일 침묵의 폭력이 권위적인 위치에 있는 인물, 옐르 들어 선생님이나 부모, 상사 등에서 일어난다면, 그 결과는 더더욱 심각할 수도 있다.
이 상황들을 적절히 조율하는 방법을 배워보자
침묵 용법은, 간혹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도 있다. 가끔, 사람들은 침묵 요법을 통해서,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키거나, 남을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도 한다. 마치, 교육적인 목적을 가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매우 잘못된 생각들이다.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행동은, 그저 관계를 파멸시키는 방법일 뿐이다.
많은 방어적인 요인들과 불안감 등으로 발생한 다른 방법들처럼, 이 침묵 용법의 사용도, 그 사람의 인간교류 능력이 부족함을 보여준다. 침묵은, 상황이 고조된 경우, 그리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차분함이 필요하다면 유용할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을 조종하려는 수단이나, 처벌적인 목적을 갖고 사용한다면, 폭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아무도, 수동적인 방법으로, 자신이 무시당하도록 둘 사람은 없다. 최소한 자신을 무시하는 행동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라도 듣지 못한다면, 결코 납득할 수 없다. 만일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긴다면, 이를 해결할 유일한 좋은 방법은, 서로 해결책을 찾을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침묵과 거리를 두는 행위는, 두 사람의 문제를 더욱 키울 뿐이고, 결국에는 파멸의 결말만을 부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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