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지고 있는 짐이 문제가 아니다 - 어떻게 짐을 지느냐가 문제이다

당신이 지고 있는 짐이 문제가 아니다 - 어떻게 짐을 지느냐가 문제이다

마지막 업데이트: 13 9월, 2017

당신이라는 사람은, 아마 인생에서 큰 짐을 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당신은 아마 지쳐 있을 것이다. 당신은 이미 그것을 잘 알고 있다. 설령 당신의 몸에 그 어떤 표식이 남아있지 않더라도 말이다. 그 짐은 설령 보이지 않더라도, 당신의 몸을 쥐어짜며, 넘어지도록 밀어버리며, 당신을 옥죄이며, 당신을 불안하게 만든다. 가끔 당신은 폐의 공기가 뺘져나간듯 답답해지며, 당신은 그 제약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기도 한다.

우리가 이 ‘짐’이라고 부르는 것은, 우리에게 무게를 가하는 덩어리이자, 우리에게 머뭇거림과 소심함으로 작용하는, 우리의 몸과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발하는 행동에 반대되는 힘이다. 이것이, 우리가 겪는 경험과 사건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옥죄이는 짐으로 바뀌는 이유이기도 하다.

감정적인 짐

삶이란 겉보기처럼 자유롭지 않다. 우리가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각기 다른 대가가 존재한다. 그 중 하나는, 우리의 감정을, 좋건 나쁘건 경험하도록 두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겪는 경험 중 대다수는, 생각보다 어려웠던 일들이다. 이 짐들은, 가볍고 별 거 아닐 수도 있고, 무겁고 심각한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간혹, 트라우마로 자리잡아버려, 전문가의 지원을 필요로 할 때가 올지도 모른다.

“혼잡함에 대응하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지고 있는 짐을 줄이는 것이다.”

– 앤드루 타넨바움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지고 있는 마음의 짐은 반드시 존재하며, 그것이 당신을 파괴하게 될지, 아닐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으며, 그 짐을 없앨지는, 당신에게 달려있는 몫이다.

조절을 돕는 비법

우리의 감성을 향한 열쇠 중 하나는, 바로 우리의 마음과 접촉하기 위한 도구들을 활용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사건들도, 영원히 당신의 일부로서 자리잡을 것이지만, 그것이 반드시 짐으로 변할 이유는 없다.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 당신이 입은 피해를 인식한다: 당신은 부정적인 생각들에 의해 궁지에 몰리고, 당신의 마음조차 당신에게 부담을 주는 듯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에게 이익이 될 수도 있다. 당신이 어디에 있건, 당신을 괴롭히는 원인과, 그 피해의 수준을 알아, 그 한계를 측정하자.
  •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건지, 아닌지, 확실히 알자: 당신이 찾으면 찾을수록, 당신은 그 기분을 바꿔나가기가 더 힘들어질 것이지만, 해낼 수는 있다. 우리는 우리가 정말로 필요할 때, 그 의지를 힘으로 취할 수 있으니까. 당신의 의지는, 당신의 짐을 진 채 살 수 있게 할 정도로 충분한 힘을 지닌, 유일한 것이다.
  • 잊는 것은 극복과는 다름을 기억하자: 짐의 대부분은, 우리가 지금까지 이어온 감정의 산물이기 때문에, 대부분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즐거움은 우리가 날 수 있도록 하는 날개와 같고, 슬픔은 우리가 우리의 실수에서 배울 수 있게 하는, 트램펄린과 같다고 생각하자. 그들을 모두 받아들여,  표현하며, 과거를 극복하기 위해 풀어주자!
  • 자신의 내면의 힘에 대해 자신감을 갖자: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을괴롭히는 것에 대해 누군가와 상담을 하고, 고민을 나눈다면, 당신의 짐은, 당신의 것이며, 그것을 배우기 위해 살며, 그 짐을 비운다는 것은, 당신의 자각과, 개인적인 성장을 위한 것임을 잊지 못하게 될 것이다.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기억하라. 나머지는 무시하고 잊어버려라.” – 존 카젠바크

영혼의 무게를 줄여, 그 교훈을 짐으로 실어라

무거운 짐을 싣고 떠나야 할 여행을 가야 한다면, 우리는 이를 모두 실을 수 있는 가방을 필요로 한다. 마음도 마찬가지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덜 중요한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삶에서 겪는 모든 경험처럼,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영혼이 꽉 찬 채 나아가려 한다면, 우리는 나아갈 수 없을 것이다.

사실, 당신이 당신의 짐을 내려놓고, 그 짐을 싣던 때의 일을, 경험의 교훈들을 모아나간다면, 당신은 당신이 마치 여행을 위한 짐을 싸듯이, 당신이 원하는 감정을 고를 수 있음을 기억하고, 어떻게 실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은 가벼운 것. 당신의 감정도, 생각도, 어떤 무게도 없이 가벼운 법이다. 오히려, 배를 빠르게 가게 하는 순풍과도 같다.

“우리의 생각을, 짐처럼 무겁게 싣고 있을 이유는 없다.” – 안드레 브렌튼

짧게 말하자면, 당신이 당신의 마음의 짐을 싣고 가는 방식은, 당신의 내면의 성숙함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그 마음의 짐에서 무엇을 배우느냐에 따라, 그 짐이 무거울 수도, 가벼울 수도 있음을 기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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