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랜킨 그리고 자가 치유 이론(Theory of Self-Healing)

최근 유행하는 자가 치유는 치명적인 질병도 인체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리사 랜킨 그리고 자가 치유 이론(Theory of Self-Healing)

마지막 업데이트: 26 3월, 2024

자가 치유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태초부터 사람들은 자가 치유, 즉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에 대해 이야기해 왔다. 리사 랜킨(Lissa Rankin) 박사는 “의학보다 마음: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는 과학적 증명(Mind Over Medicine: Scientific Proof That You Can Heal Yourself)”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책에서 그녀는 약의 플라시보 효과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이 또한 매우 혼란스러운 주제이다. 사람들의 태도가 자가 치유 효과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과학계는 매우 명확히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병은 스스로 치유하려는 시도이다. 이는 생물학적 생존 반응으로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감정적 사건에 직면했을 때 일어난다.”

-크리스찬 플레시-

우리 몸은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무엇을 할까? 이것은 리사 랜킨이 해온 연구의 핵심 질문이다. 그녀는 책에서 신체가 자발적으로 치유되는 데 필요한 여섯가지 단계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녀는 또한 신체 건강의 “예방” 차원에서 마음의 틀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상징적 선례

1957년 플라시보에 대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것은 현재 연구 결과의 모델이 되었다. 필립 웨스트 박사는 라이트라는 성을 가진 환자를 치료하고 있었다. 그는 일종의 암인 임파종을 가지고 있었으며 병이 온몸에 전이 되어 불치병이라는 선고를 받았다.

리사 랜킨 그리고 자가 치유 이론

라이트는 사람들이 크레비오젠이라고 불리는 실험 의약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그는 의사에게 그 약을 쓰게 해달라고 끊임없이 졸랐다. 라이트는 그 약물 실험에 충분히 적합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집요하게 간청했다. 의사는 그가 살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약을 허락했다.

금요일에 웨스트 박사는 라이트에게 크레비오젠을 주었다. 그 다음 월요일 라이트는 생기가 넘쳤고 고통이나 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그를 검사했을 때 그의 종양은 50%나 감소해 있었다. 이 중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얼마 지나지 않아 크레비오젠이 효과가 없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 나서 라이트씨는 다시 아프기 시작했다. 웨스트 박사는 그를 다시 속이기로 한다. 박사는 새로운 형태의 약이 있고 그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가 한 일이라곤 라이트에게 증류수를 준 것 뿐이었다. 그리고 라이트의 증상은 훨씬 더 나아졌다.

모든 증거에도 불구하고, 미국의학협회는 웨스트 박사의 연구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웨스트 박사가 환자를 속였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당연히 그 사실을 안 라이트는 다시 증세가 악화되었다. 이번엔 증세가 더 좋아지지 않았다. 비슷한 사건들이 아주 많은데 리사 랜킨이 그녀의 책에 기반으로 한 것이 그 사례들이다.

리사 랜킨 그리고 자가 치유

랜킨이 한 일은 플라시보 효과를 보인 엄청난 양의 사례들을 기록한 것이다. 그녀가 발견한 사례들은 암, 고혈압, 당뇨, 궤양, 심지어 탈모나 HIV와 같은 심각한 질병들을 다루었다.

플라시보 효과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화학요법을 받게 될 거라고 말하는 실험도 몇 가지 실행했는데, 실제로 환자들은 화학효법이 아니라 플라시보를 받은 것 뿐이었다. 하지만 그 후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빠지고 계속해서 구토를 했다. 랜킨은 이 모든 사실로 인해 우리의 마음에 몸을 치료하는 힘을 가진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다.

그녀는 환자들이 스스로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적절한 조건을 만들어 주면 그들이 괜찮아 질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들의 몸은 로부터 그 메시지를 받고 그에 따라 행동한다. 마찬가지로 아프다고 생각하면 아프게 되는 것이다.

자가 치유를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

랜킨 박사는 자가 치유에 있어 몸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여러가지 방법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 분야에서 결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두 가지 밖에 없다고 그녀는 말한다.

첫번째는 예방 의학이다. 예방 의학은 일상 생활에서 갖게 되는 다양한 종류의 건강한 습관들이다. 몸에 미치는 영향 외에도, 좋은 생활 방식은 우리를 훨씬 더 건강하게 만들 것이다. 건강한 생활 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병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적다.

자가 치유

두번째는 스트레스이다. 랜킨 박사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우리의 몸과 마음에 아주 유독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스트레스는 시상 하부 뇌하수체라 불리는 것을 부정적으로 활성화시킨다. 간단히 말해 이 부분이 위협에 반응하는 것이다. 문제는 몸이 심한 논쟁과 지진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몸은 이 두 가지를 정확히 같은 방법으로 경험한다.

리사 랜킨의 연구에 공식적인 반응은 없지만, 플라시보 효과가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데에는 많은 의사들이 동의한다. 그러나 왜 그런지는 모른다. 이 주제에 대해 더 많은 연구를 한다면 모두에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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