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은 나눌 가치가 있는 선물

친절은 나눌 가치가 있는 선물

마지막 업데이트: 27 1월, 2018

친절은 아직까지도 높은 평가를 받는 자질 중 하나다. 친절함은 존경과 배려심을 나타내는 언어이자 어려움의 무게를 완충시키는 쿠션이고 눈빛, 단어, 작은 행동으로서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선물이다. 친절함은 돈이 들지 않지만 그에 비해 많은 것들을 성취할 수 있다.

친절은 나눌 가치가 있는 선물

노자는 그의 글에서 친절한 말로 자신감을 만들어내고 고귀한 생각으로 친절함이 만들어지며 존경 담긴 행동으로 끊어지지 않는 인연을 만든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친절함의 가치를 이 정도로 체감하기란 쉽지 않다.

“모두 힘들다. 그러니 친절해져라.”
-플라톤-

예를 들자면, 지도력과 조직 심리학의 전문가들은 기업이 시장에서 번영하기 위해서는 친절이나 이타주의가 어울린다고 주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경쟁력, 힘, 영향력, 혁신은 동지애를 초월하며, 다른 사람의 성과를 칭찬해봐야 시간과 효율성의 낭비이기 때문에 거의 쓸모가 없다. 

반면 마케팅 홍보 부장이자 “지능형 프로토콜(Intelligent Protocol)”의 저자인 펠릭스 로사다(Felix Losada)에 따르면 친절하지 않은 이유는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집단적 예의는 우리의 경우, 서두름, 스트레스, 소비자 중심주의에 의해 발전했다. 다른 사람보다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방식이 수반된다.

만약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우선 우리의 내면을 변화시켜야한다.

친절은 나눌 가치가 있는 선물

우리는 불친절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걸까?

많은 사람들이 친절한 행동은 시간 낭비거나 나약함, 혹은 오히려 기회주의자처럼 보이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항상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들에게 친절한 직원은 오히려 인기가 없는 경우가 있다. 승진의 기회를 노린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보면 친절함은 대인 관계에서 필요한 자질은 아닐 것이다. 오늘 날 경영인들은 공감력을 기르고 세심해야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경영인들은 그저 직원이 높은 성과를 보고하고 회사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

이제는 받은 만큼만 일하자라는 생각이 만연한다. 다른 사람의 눈을 마주칠 시간도 거의 없으며, 자기 중심적인 사회에서는 아침 인사나 도움을 건네는 친절함은 찾을 수 없다. 이제는 얼굴 마주보고 있을 여유도 없다. 직장에서의 일과가 끝나면 집에 와서 자기계발 학습을 하는 등, 각자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이처럼 반감과 즉각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회에서 친절은 오히려 시간 낭비고, 생산성의 8% 저하이며 핸드폰을 끄는 시간을 의미한다.

친절함은 과연 중요할까?

위기 상황 속에서도 아직 친절함이 남아있다

친절은 비록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여전히 남에게 베풀 수 있는 값진 선물이다.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친절은 곧 자기 기분을 좋게 만들고,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여 개인적, 정신적 성장을 위한 투자와 마찬가지다.

“모두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해라. 소수와 교류해라. 한 사람의 친구가 되어라. 누구도 적으로 두지 말아라.”
-벤자민 프랭클린-

비록 많은 철학자들이 친절함이 점점 사라진다고 주장하더라도, 여전히 친절함은 존재한다. 현대 사회는 사람들을 경쟁적이고 개인주의자로 만든다. 그 과정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초조함은 때때로 우리를 저질의 사람으로 만들기도한다. 이게 우리가 원하는 우리의 모습인가? 더 친절한 삶을 위해 살 수는 없는걸까?

우리부터 변하지 않는다면 미래 세대는 지금처럼 불친절한 세상 속에서 태어날 것이다. 이 상황을 인식하고 이러한 보편적인 태도나 가치관을 변화시켜야한다. 누구든 세상에 태어나면 다른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사실 7-8세의 아이들은 태생적으로 이타적이고 협업적이다. 이후에는 자기 자신에 더 집중하기 시작하고 경쟁력을 쌓으려고한다.

친절한 여인

친절한 행동을 가르치기 위해 시간을 쓰고 훈련시킨다면 그들은 미래에 유용한 씨앗으로 자라날 것이다. 친절한 행동을 몸소 매일매일 보여줘라.

이제 사회에서도 친절함을 배풀고, 핸드폰 화면에서 눈을 떼고 서로를 마주보며 대화하라. 오늘은 얼굴을 좀 덜 찌푸리고 너무 서둘러 움직이지 말고 미소를 지으며 하루를 보내보자.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보자.

왜냐하면 친절함은 돈이 돌지 않고 누구는 믿지 않겠지만 정말 기분 좋아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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