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만나길 원하는 사람이 되자
이번 제목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목이다. 우리의 본질을 바꿀 필요는 없지만,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 자랑스러워야 한다. 그러나 나는 스스로가 타인에게 무엇을 주고, 그들로부터 받을 때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스스로의 삶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기를 원한다. 당신 역시 영감을 주는 친분, 인간 관계를 찾을 테지만, 그런 당신은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는 사람인가? 클리셰처럼 들리겠지만, 주는 만큼 받는 법이다.
타인을 우러러보는 행동은 겸손한 행동이다. 누구도 우러러보는 사람이 없다면, 우리는 건방진 존재일 뿐이다.
우리는 좋고 나쁜 영향력을 준다
“나를 지배하기를 원하는 습관만을 키워라.”
–엘버트 허버드(Elbert Hubbard)-
부정적인 생각만큼이나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습관들은 전염적이다. 좋은 점은 자기 계발, 긍정적인 인생, 그리고 행복 역시 전염적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방식은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영향력을 미친다. 그렇기에 우리는 스스로가 만나고, 삶의 일부가 되기를 원하는 바로 그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가지고 있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습관은 우리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느끼는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이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지만, 당신이 어떤 기분을 들게 해줬는지는 쉽게 잊지 않는다. 리드하고, 지지하고, 곁에 있어줌으로써 그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라.
공손하고 친절해라
친절함은 필수다. 푸대접이나 존경하지 않는 태도를 용인해주는 사람은 없다. 마치 할머니한테 했던 만큼 모두에게 동등한 존경심을 표하고, 당신의 아이에게 보이는 것 만큼의 참을성을 보여라.
물론 당신이 그 사람과 공감을 할 이유를 주지 않는 사람에게 그러기는 쉽지 않다. 이럴 경우, 우리가 그 사람을 싫어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바꿔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 사람들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지를 보여주자.
“사랑받고 싶다면, 사랑하고, 사랑스러워져라.”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다 잊어버리고 여정을 계속해라
증오, 미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은 영혼에게 독성일 뿐이다. 고통만 가중시킨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는 법을 배우고 그들로부터 해방되어, 당신만의 여정을 계속해 나가라. 이는 과거를 지우고 다 잊어버리라는 말이 아니다. 그저 주어진 삶에 충실할 수 있도록 증오로 가득한 마음을 버리라는 것이다.
주변에 짜증나는 사람들만 두고 싶은가? 아니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평화로운 사람들을 두고 싶은가? 상처를 준 사람들을 미워하는 시간을 줄이면 그만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쓸 수 있는 시간들이 늘어난다.
약속을 지키고 진실만을 말해라
약속을 했다면, 반드시 지켜라! 지킬 수 없는 약속은 애초에 하지 말아라. 처음부터 솔직한 것이 낫다.
당신에게 거짓말과 속임수로 다치게 했던 사람을 생각해보자. 이처럼 당신의 감정이 갖고 놀아진 것 같은 느낌이 싫다면, 다른 사람에게 역시 그래서는 안된다.
“인생은 영원히, 끊임없이 변하는 약속의 흐름 속을 항해하는 작은 배와 같다. 그 중 우리는 얼마나 기억하는가?”
–헤닝 만켈(Henning Mankell)-
덜 약속하고 더 행동하는 편이 좋다. 경청하고, 포옹하고, 입맞춤하고, 미소 짓고, 소중한 사람들의 곁에 머물러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존재이고 싶어한다. 그러니 감정을 표현해라. 또 타인이 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혼자 있고 싶을 때 건드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주변에 두고 싶은 사람이 되자
최고의 모습을 유지하는 데에 노력을 쏟아라. 누군가가 당신의 친구가 되기를 바라기 전에, 본인부터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
당신은 어떤 성격의 소유자와 친구를 맺고 싶은가? 아침에 어떤 사람 옆에서 일어나고 싶은가? 당신은 얼마든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는가? 아니면 변화할 필요가 있는가? 두렵게 느껴지겠지만, 결국 좋은 변화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