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심은 현실이 아니라 상상에서 온다

2017-12-12

질투심은 현실이 아니라 상상에서 온다. 사람들은 질투심을 반사회적 감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질투심을 인정하려고 들지 않는다. 이러한 집단적 생각이 한 가지는 동의하는 것 같다: 질투심은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나 그 대상이나,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다.

질투심은 어쩔 수 없이 소유와 직결된다. 당연하게 들리겠지만 상실에 대한 두려움은 소유욕과 비례한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면 질투심이라는 힘에 끌려다니게 된다.

이러한 집단적 생각이 한 가지는 동의하는 것 같다: 질투심은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나 그 대상이나,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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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하는 사람들

비록 질투심은 열등한 사람들만 느끼는 감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열등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다음 질문을 끊임없이 생각하게 된다: “나같은 사람이랑 왜 사귀는거지?” “언젠가는 콩깍지가 벗겨지겠지?”

이런 질문들을 생각하다보면 진정한 사랑에 대해 회의적이고, 포기하려는 마음이 들 뿐이다. 이러한 자포자기식의 마음은 “어차피 헤어질 거 왜 사귀는거야?”라는 식의 질문까지 떠오르게 만든다.

질투심을 정당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님을 말하고 싶다. 사실 그 사람의 성격과 복합적으로 얽혀있다. 그렇기 때문에 질투심을 느끼는 사람들을 지협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은 상처를 분석하되 그 주변 요소는 배제하는 것과 같다.

또한 돕고자하면 알아야 하는 중요한 점을 말해주겠다. 질투심을 느끼는 사람들은 고통스러워한다. 비록 주변 사람들은 상상에 불과하다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본인의 감정이 불확실하고 미친 생각이라고 말할지 몰라도 마음이 더 나아지지는 않는다. 아마도 본인의 초라함만 더 증가시킬 것이다.

이런 식으로 악순환이 지속된다.

비록 질투심은 열등한 사람들만 느끼는 감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열등하다고 생각한다.

질투심은 현실이 아니라 상상에서 온다

가끔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이 바닥으로 추락할 때가 있다. 배우자를 믿고 있지만 자리를 비웠을 때 그 사람의 핸드폰을 보고자하는 욕구를 느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확인하고 싶을 뿐이다. 마치 집을 나섰을 때 불을 껐는지 다시 확인하는 것처럼.

그래서 핸드폰에 “안녕!” 혹은 “좋은 하루 보내”라는, 내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문자를 수신했다고 하자. 또 다른 문자는 “xoxo”라고 써있다. 또 감사를 표하는 뭔가 애정 담긴 문자들도 있다. 이 때 질문과 불편함이 발생한다. 우리는 스스로 함정에 빠진 것이다. 하지만 상대에게 말하면 핸드폰을 훔쳐봤음을 들키기 때문에 말도 할 수 없다.

“여보, 내가 질투하고 싶지 않아서 네 폰을 봤어.”

누가 이렇게 말하겠는가?

핸드폰을 보는 여인: 질투심은 현실이 아니라 상상에서 온다

그래 물론 그럴만한 권한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 혹은 연인이 허락한 경우는 그럴 수 있다. 사실 불륜 문제로 싸운 경우라면 이런 일이 흔히 발생한다. 이들은 다시는 같은 일이 없을 것이라고 보장할 수 있는 행위이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이기 때문이다. 즉 둘 사이에는 결국 터질 폭탄이 존재하는 것과도 같다.

다시 돌아가보자. 만약 고백하기가 죽기라도 싫다면 어쩔 수 없이 의심이 드는 마음을 접어야한다. 이제부터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지 않기 위해서 핸드폰을 함부로 들여다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누구에게도 즐거운 기억은 아닐 것이다…

질투심 많은 사람들의 동기부여

동기부여라고 한다면 즉 질투심 많은 사람들은 늘 질투할 거리를 찾는다는 말이다. 모든 사람들은 어떻게든 은밀한 연인 관계를 상상하는 데에 도가 텄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소설을 쓰는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공유하지도 않고, 마치 독을 품듯 꽁꽁 숨겨놓는다. 이런 비극과 같은 이야기는 원작자를 비극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버린다.

상상 속의 질투심과 실제 근거에 의한 질투심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누구도 연인에게 다른 은밀한 애인이 있다고 믿고싶지 않을 것이다. 또 말로는 연애는 어쨌든 쫑 날것이라고 쉽게해도, 앞에서 말했듯이 이러한 상상력에 의한 질투심의 힘은 대단하다.

그러니 이 기사에 결론을 기대했다면 미안하게 됐다. 질투심은 개개인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어떤 행동을 하든 질투심은 개입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질투심은 생각보다 우리의 정보나 힘 이상의 파워가 있음을 기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