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인 책임: 할 수 없는 걸까? 하지 않는 걸까?

· 2017-02-20

“지금 이 순간, 난 이 문제를 절대 결정할 수 없어. 할 수 없어.” 이것은 생각보다 자주 있을 수 있는 일이며, 당신의 가까운 사람이 이런 봉류의 말을 할 수도 있다. 혹은 당신 자신이 이것과 비슷한 말을 했으며, 우리의 선택과 발전을 방해하는지도 모른다. 변화를 시도해보자.

“이 인간관계를 끝내야 할지 잘 모르겠어.” “내 삶을 바꿀 필요는 있겠지만, 지금은 할 수 없어.” “난 이 사람에게 모든 걸 말해도 좋다는 느낌은 들지만, 감히 그렇게 할 수 없어.” 이런 고민의 순간에 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일상 속에서 크건 작건 끝없는 불안함의 흐름에 몸을 맡겨야 하는 건, 우리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한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의 삶을 이하와 같은 방향에서 바라보기로 하자: 우리가 좀 더 자주 발전해야 할, 개인적인 방면, 감정적인 방면에서 바라보기로 하자. 물론 이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작은 노력과 용기를 통해, 우리는 이에 도달하여, 우리의 선택에 좀 더 자신감을 품을 수 있게 될 것이다.

할 수 없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

당신은 다른 누구보다, 거의 매일, “난 할 수 없다.”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데이트 약속을 받거나, 혹은 자신의 삶에 큰 변화가 될 제안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난 안돼”라는 반응이 다시금 돌아온다.

“난 안돼”라는 표현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 간단히 표현하자면, ‘자신의 책임을 피하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의 삶을 스스로 제약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 우리는 삶이라는 커다란 전장과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이에 패배를 절감하는 것이다.

자신이 상황을 제어하지 않으며, 자신의 주변의 것에 대한 책임을 피하려 한다. 말하자면, “난 안돼”라는 표현은 상황이나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버리고, 책임을 절대 지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매우 끔찍한 사실이다. 여기 흔한 예를 하나 제시하도록 하자: “난 이 인간관계를 끝낼 수 없어. 난 더 이상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지만, 너무 오래 함께해서, 그 사람에게 이별을 통지할 수는 없어”.

우리의 정체성, 진실성, 일관성은 어디로 가버린 걸까? 우리가 우리의 감정과 기분을 유지하지 못하면, 우리는 우리의 삶의 중요한 것 중 하나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며 실망감은 더더욱 커질 것이고, 그것은 우리에게 상처와 공허함을 남길 것이다. 결국 다른 사람도 해칠 수도 있다.

감정에 대한 책임

좀 다른 방향에서 시도해보자. 우리가 “난 안돼.”라는 말을 하기보다는, “난 하지 않을 거야”라는 말로 대신해보도록 하자. 이것은 “난 하고싶지 않아.”라는 의미이며, 이 경우, 우리의 선택이었음이 분명해진다. 확실한 결정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의지와 용기가 존재하며, 이것이 “감정적인 책임“인 것이다. 이런 활발한 선택을 통해, 사람은 자신의 기분과 감정, 그리고 행동에 자각하게 된다. 우리의 감정에 책임을 진다는 것을 뜻하며, 우리는 아무에게도, 스스로에게도 고통을 주지 않으며 진실하게 행동할 수 있다.

감정적인 책임은 자신의 정체성과 행복의 본질적인 토대가 되는 존재이다.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회피하지 말고, 오히려 받아들이며, 우리 스스로를 위한 과감한 선택을 내려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좀 더 용기있고 진실한 방향으로 행동하는 길이다.

우리의 감정만을 따라 행동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다. 삶은 복잡한 미궁과도 같아, 다른 사람과 부딪치며, 각기 다른 상황과 싸우며 극복해야 하는 복잡한 미궁과도 같은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진실한 인간관계에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생각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 당신에게 어떤 방법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것은 매우 간단한 일이다. 당신이 가진 문제를 직접 몇 줄로 써보는 것이며, 그게 불가능한 일인지, 아니면 하고 싶지 않은 일인지 구분하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이 말들이 어떤 감정을 갖는지, 무슨 뜻을 전하는지 직접 정해보세요. 아래에 예시가 있다:

“난 더이상 연인을 사랑하지 않아, 하지만 그를 떠날 수는 없어. 감히 그럴 수는 없어.” – “나는 내 연인을 떠나고 싶지 않아.” (정말로?)

“난 비행기 탈 수는 없어. 무서워.” – “난 비행기 타고 싶지 않아.” (정말?)

“내 동료가 날 귀찮게 해. 하지만 말할 수는 없어.” – “난 그걸 말하고 싶지 않아.” (정말로?)

“난 내 감정을 마주할 수 없어.” – “난 내 감정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 (정말?)

한 단어만 바꾸었을 뿐인데,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고 느껴지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