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의 7가지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두자

· 2018-08-04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은 50세 이전에 나타난다.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이 병은 흑질에 위치한 신경세포를 손상 및 퇴화시킨다.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평균 연령은 60세이며, 발병률은 나이를 먹을수록 크게 증가한다. 그러나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약 5-10%는 50세 이전에 파킨슨병이 일찍 발병한다고 한다.

파킨슨병은 파킨 유전자와 같은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집안에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친척이 많을수록 본이도 병을 가질 확률이 높아진다.

전반적으로 질병에 대해 가족력이 없는 한, 그 병에 걸릴 확률은 2-5%에 불과하다. 파킨슨병에 걸린 사람들 중 15-25%는 자신이 이 병에 걸릴 가능성을 미리 예상한다고 한다.

매우 드문 경우지만, 파킨슨병의 증상은 20세 미만의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이것은 청소년 파킨슨병으로, 보통 몸의 경직, 운동력 부족 등으로 시작되며 종종 레보도파 약물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파킨슨병이란?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 박사는 1891년에 처음으로 이 병을 진단했다. 영국인이었던 그는 “진전마비”라고도 부르는 이 질병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6명의 환자들을 관찰했다. 나중에 유명한 프랑스 신경과 의사인 샤르코(Charcot) 박사가 이 질병에 파킨슨병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파킨슨병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고, 흑질 신경세포들의 퇴화를 유발한다. 이 뉴런들은 도파민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데, 도파민은 신체의 움직임이 올바르게 이루어지도록 해주는 화학 물질이다.

파킨슨병의 7가지 초기 증상

뇌가 움직임을 적절하게 유지할 만큼 충분한 도파민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몸에 행동신호를 잘 전달하지 못한다. 파킨슨병의 전형적인 증상은 이때부터 점차 나타난다.

파킨슨병은 다른 뉴런에도 영향을 미쳐,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아세틸콜린과 같은 다른 신경 전달 물질에도 영향을 준다. 이런 물질들은 파킨슨병을 앓을 때 나타나는 다른 비운동 증상들을 설명해준다.

파킨슨병의 조기 발병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생각하면, 주로 손떨림증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등을 약간 구부린 채 천천히 걷고, 몸이 약간 경직된 듯 단단한 것도 흔하게 떠오르는 이미지이다. 이것이 현실의 증상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떨림, 경직성, 걸음 속도의 느려짐 등이 파킨슨병의 증상의 전부는 아니다. 이 외에도 다른 운동신경 관련 증상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인지, 행동, 그리고 감정의 변화로 환자들의 일상생활을 방해할 수 있다.

하지만 파킨슨병을 대표하는 운동 및 비운동 증상이 아주 어린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비록 이 병은 노인들에게 더 흔하지만, 그들에게만 국한된 것 또한 아니다.

소아 파킨슨병의 경우 비운동 증상이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아닐 수 있지만, 20세 미만의 경우 더 흔한 것이 사실이다. 파킨슨병의 증상들이 이 질병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같은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병이 때때로 진단을 복잡하게 만들기도 한다.

청소년

파킨슨병의 7가지 초기 증상

파킨슨병의 조기 발병을 경고하는 일련의 증상들이 있다. 더 많은 징후가 있긴 하지만, 오늘은 다음의 7가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 수면 장애. 가장 흔한 질환은 불면증, 하지불안 증후군 그리고 렘수면 행동장애이다.
  • 우울증. 이것은 처음 나타나는 증상들 중 하나이고 사실 파킨슨병의 초기 징후로 여겨진다.
  • 기타 기분 관련 증상. 우울 증상에 더해, 불안과 무관심은 매우 흔하다. 이러한 증상들은 도움을 구하고 해결하려는 욕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인지 변화 . 보통 파킨슨병 초기에 많은 사람들이 한 번에 한 가지 이상의 일을 하는 것의 어려움을 느낀다. 과제의 수행이 느려지고, 사고가 저하되며, 주의력 및 집중력, 기억력 등에 문제가 생긴다.
  • 떨림증. 떨림 증상은 보통 손에서 시작되지만, 턱이나 발에서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떨림의 가장 큰 특징은 휴식을 취하는 중에 발생한다는 것이다.
  • 운동완서.  이것은 움직임의 점진적 퇴행이다. 전반적으로 움직임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다. 이것은 환자에게 있어 가장 불편한 점이 되며 좌절감을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 피로. 파킨슨병이 일찍 시작되면, 별로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데도 항상 피곤함을 느낀다.

이처럼 파킨슨병은 “노인”에서만 발생하는 병이 아니다. 초기 파킨슨병은 몸을 쇠약하게 만들 수 있다. 이 7가지 증상은 그 질병을 인식하고, 병원을 가야 할지의 여부에 대한 판단의 근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