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는 빛과 그림자를 가지고 있다

20 10월, 2018

모두는 빛과 그림자를 가지고 있다. 빛과 그림자는 우리의 내적 존재를 채워주는 변함없는 동반자이다. 그들은 우리 존재이며, 우리가 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의 일부이기도 하다. 우리의 미래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인지하는 것과 피하고 싶은 것 사이의 투쟁이다.

우리의 삶에 들이는 것, 우리가 무시하는 것, 그리고 우리가 보고 싶지 않은 것 등이다. 그리고 이 작지만 복잡한 균형 행위에서, 우리는 어느 한 부분이 우리를 지배하도록 두지 않고  우리의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직관적으로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알고 싶지 않은 것과의 균형은 이루기는 어렵다. 자신과 살기 위해서는 실존의 진실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빛과 그림자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리의 일부가 언제나 있는 것이다.

빛과 그림자를 알게 된다

우리 삶의 더 어두운 측면을 받아들이는 것은 고통을 수반할지 모르지만, 동시에 그것은 성장, 변화, 그리고 자아 수용을 뜻할 수 있다. 그 말은 우리는 정말로 자신을 알고, 삶에서 건전한 자존감을 발달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빛은 아니고, 그렇다고 빛이 항상 우리의 삶을 밝혀주지는 않는다. 가끔은 빛이 실제로 우리를 맹목적으로 만들고, 그림자가 실제로 우리가 찾는 답을 줄지도 모른다.

“고통이 없이 양심을 일깨우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무리 불합리하게 보일지라도, 자신의 영혼을 직면하는 걸 피하기 위해서, 뭐든지 할 능력이 있다. 누구도 빛의 인물에 대해서 환상을 품음으로써 계몽이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더 어두운 면을 의식하면서 계몽이 된다.” 

– 칼 융

모두는 빛과 그림자를 가지고 있다

당신은 자신의 그림자를 인식하고 있는가?

칼 융은 좌절, 창피하거나 고통스런 경험 그리고 무의식 속에 들어있는 두려움과 불안 등의 조합을 우리의 어둠이라고 정의했다. 어둠은 우리의 자아가 늘 받아들일 수 없는 성격의 모든 부정적인 측면을 포함한다.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우리는 진실한 방식으로 살지도 못하고, 진실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악, 이기심, 부러움, 겁, 질투, 그리고 많은 감정과 두려움이 내부에 숨어있는 어둠이다.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과의 갈등을 일으킬 때, 어둠을 인식하게 된다. 다른 경우에는, 죄의식이나 심지어는 설명할 수 없는 우울증이 휩쓸고 갈 때, 그 어둠이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는 결국 타인들에게 투영하는 우리의 이미지를 인식하지도 못하고 끝이 난다.

우리는 이 어두운 그림자를 다른 사람들에게 투영하기까지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런 감정, 생각, 혹은 아이디어들이 우리 것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실패, 절망, 그리고 삶의 모든 부정적인 부분을 숨기도록 프로그램되기 때문이다. 이런 그림자들을 우리의 내부에 잡아 가두는 것은,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동시에 빛을 유지하는 것처럼. 빛과 그림자를 함께 가지고 간다.

“열정 때문에 지옥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그 열정을 극복할 수가 없다. 우리가 분별할 수 있는 한, 인간 존재의 유일한 목적은 우리 존재의 어둠 속에서 빛을 밝히는 것이다.”

– 칼 융

모두는 빛과 그림자를 가지고 있다

당신은 자신의 빛에 의해서 눈이 먼 적이 있는가?

우리를 구성하는 빛,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의 내적 존재를 밝혀주는 그 빛은 우리가 남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미덕, 감정, 행동, 혹은 욕망들이다. 언제나 마스크처럼 그것들을 위장하고 지니고 다니는 것은 얼마나 쉬운가. 마치 그게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인 것처럼 말이다.

우리는 영리하고, 이해심 있고, 사교적이고, 겁이 많거나 용기가 있는 그런 장난꾸러기가 될 수가 있다. 우리는 사회 생활에서 자신을 남에게 어떻게 투영하고 싶은지 선택할 수 있다.

요즘에는, 우리 성격의 빛이 SNS 에 등장함으로써 더욱 빛날 수가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제 2의 삶에서는 그림자가 숨어있을 뿐만 아니라,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처음에는 좋은 것이고, 우리 삶의 빈곤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좋은 방법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실질적으로는 현대의 자아도취의 표현의 진원지가 되어버린다.

우리는 자신의 빛이 우리를 눈 멀게 내버린다. 그것이 우리 자신을 외부 세계에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처럼 생각하면서 너무 집착을 한 나머지, 우리는 인간이기를 멈추고, 그저 사진 속에서 미소짓는 기계가 되어 버린다. 그러면, 우리의 내적 자아에는 커다란 구멍이 남게 된다.

그래서 바로 우리의 그림자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다. 그 그림자들이 바로 우리의 내적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우리는 실수를 할 수 있고, 질투를 느끼고, 부러워하고, 죄의식을 느끼지만, 또한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가 있다. 우리는 인간이고, 그래서 허구의 이야기가 아니라 진실한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건전한 자존감을 발달시키고, 더 낫고 더 충족된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

당신의 그림자를 부인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빛으로 눈이 멀지 않아야 한다. 당신의 내적 균형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