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을 담은 사랑은 부드럽게 영혼을 만져준다
상대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을 애정을 담은 언행으로 대하는 것이다. 이는 선과 친절, 사랑과 같은 행위다. 우리는 왜 사람들을 애정으로 대하지 않는걸까?
생각보다 사람들을 타인을 섬세하게 다뤄야한다는 자각이 없다.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례한 대답, 말 실수, 언성 높이기, 무리한 요구 부탁하기 등의 행동을 서슴없이 한다.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방법
말, 질문, 행동, 시선, 스킨십. 이런 행동은 모두 상대방과 더 친근해지기 위한 표현 방식이다. 말은 하지 않지만 “너와 더 가까워지고 싶어”라고 말하는 방식이다. 상대방이 우리의 제스처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러한 표현 방식에 대해 우리는 너무 무관심할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애정 담긴 표현을 해주고, 존중하는 태도를 몸에 익힐 필요가 있다.
우리가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면 이런 표현의 시도는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 사람 간의 많은 싸움들은 대화로도 충분히 해결 가능한 오해의 결과일 뿐이다.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은 표현들은 그 사람과의 관계를 악화시킨다. 또한 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면 우리가 지닌 고립감, 불만, 불안정을 전염시킬 것이다.
다가오는 사람에게 보일 반응
하룻밤 사이에 상대방과 친해질 수는 없다. 어떤 사람이든, 관계는 상호작용이나 제스처, 그로부터 생겨나는 안정감과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사소한 행동으로 우리가 가진 성에 벽돌을 쌓으며 이 과정은 우리의 애정을 키우는 감정적 정보의 틀이다.
긍정적인 반응은 지속적이고 건강한 상호작용으로 이어진다. 이는 마치 양 팀 모두가 즐겁게 경기하는 탁구 경기와 비슷하다. 반면 부정적인 반응은 다가오려는 모든 사람들을 멈칫하게 만든다. 마치 공을 던졌지만 상대방이 받지 않은 것이다.
간단히 말해 우리에게 다가오려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반응은 다양한데, 이는 탁구 게임과 마찬가지다. 그 탁구 게임동안 우리가 어떤 행동을 보일 수 있을지 살펴보자:
-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기. 누가 웃긴 말을 하면 웃어라. 상대방에 대해 이런식으로 반응할 수 있다면 그 사람과 오래가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 세게 대답하기. 물렁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답하는 사람은 보통 호전적이라고 평가받는, 모두가 좋아할만한 사람은 아니다. 이런 류의 화법은 보통 비꼬는 듯한 대화법이다. 누군가가 “차 사고 싶다”라고 말할 때 “넌 안될걸” 이런 식으로 대화하는 사람이다.
- 상대방 무시하기. 이는 그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하기 전부터 파토내는 목적의 화법이다.
애정을 담은 사랑은 부드럽게 영혼을 만져준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예의있게 대하는 것은 특별한 방식이 아니라 당연한거다. 우리는 종종 이 사실을 까먹는데, 그러다보면 주변 사람들과 다 멀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니 일상 속에서 입에서 나오는 말을 조심하자. 더 이상 나쁜 화법을 이어가지 말고, 이제부터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그 사람을 관대하게 생각하는 식의 대화를 이어가자.
참고: 이 주제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으면 John Gottman 혹은 Deborah Tannen 작가의 작품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미지 제공 Puung, CLaudia Tremb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