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망치는 십계명

15 10월, 2017
 

요즘들어 아이를 키우는 일은 너무 복잡해지고 아이를 망치는 일도 다양해졌다. 이 방법은 심플한만큼 돈도 많이 들어간다. 과연 아이를 망치고 있는지 아닌지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아이를 위해 어떤 선택을 내리는 것이 현명할까? 이 선택은 물론 전반적인 부모, 교육자, 사회의 책임이다. 물론 아이의 교육을 위한 TV의 역할을 쓴다면 기사는 길어지겠지만 오늘은 이런 얘기를 하려고 온 것이 아니다.

또 우리는 아이를 기르는 데에 있어 어떤 행동이 더 낫고 잘못됐는지에 대해 말하고자 하지 않는다.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거리감을 두고 설명하고자 한다. 아이를 망치지 않기 위해 실천해야할 행동들에 대해서 말이다.

“아이를 교육시키면 사람을 벌 줄 일이 없다.”

-피타고라스(Pythagoras)-

아이를 망치는 십계명

비록 아이를 망치는 데에는 여러 방도가 있지만 간단하게 10계명 정도로 묶을 수 있다. 이대로만 한다면 아무리 운이 없어도 원하는 결과를 이루고 말 것이다.

 

소법원에 있는 유명한 판사인 에밀리오 칼라타유드(Emilio Calatayud)는 후세를 위한 십계를 남겼다(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몇 항목을 수정했다):

  1. 아이가 원하는 대로 다 해줘라. 이러면 아이는 세상이 제 발 밑에 있다고 믿고 뭐든 해도 된다고 믿을 것이다. 언제든, 어떻게든.
  2. 아이들의 윤리 혹은 종교 교육을 신경쓰지 말아라. 아이들이 나이가 차서 제멋대로 선택할 수 있기를 기다려라. 이러면 아이들은 누구도 가르치지 않은 방식대로 배울 것이고 행동에 옮길 것이다.
  3. 아이가 욕을 한다면 웃어 넘겨라! 이로 인해 아이의 유머감각이 발달할 것이다. 계속해서 욕이나 폭력을 쓰도록 유도하면 인기 많은 사람이 될 것이다. 모두들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4. 아이들이 잘못을 해도 혼내지 말아라. 이로 인해 아이들이 죄책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아이가 잘못했어도 죄책감을 느끼기를 원하는 부모는 없다. 실수해도 장난감을 사주거나 격려한다면 다음부터 안 그럴 것이다.
  5. 아이들이 어질러놓은 책, 신발, 옷, 장난감 등을 치워라. 이런 행동을 해준다면 아이가 앞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할 일을 잘 미룰 것이다. 또 결혼할 때 누가 집을 치워야할지도 잘 알게된다.
  6. 아이가 어떤 책을 읽든지 내버려둬라. 그의 접시나 컵은 깨끗해야하지만 그의 정신은 그럴 필요가 없다. 아이가 하루 종일 티비를 보거나 게임을 해도 뭐라하지 말아라.
  7. 아이들 앞에서 배우자와 많이 다투어라. 이러다가 이혼해도 비록 아이의 잘못일지라도 아이가 받을 상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8. 아이들이 쓰고 싶은 만큼의 돈을 줘라. 먹으려면 일해야한다는 말은 믿지 않도록 만들어라. 이로 인해 아이들이 언젠가는 독립해서 혼자 벌어먹고 살아야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9. 아이들의 욕구, 식욕, 편의와 즐거움을 다 만족시켜라. 희생과 방종으로 인해 아이들의 미래 성격을 망칠 수 있다.
  10. 아이들이 교수나 이웃 사람들과 갈등을 빚을 때 아이들의 편이 되어주어라. 아이를 타박하는 사람들은 아이에게 나쁜 선입견을 가지고 있으며 괴롭히고 싶을 뿐이라고 믿어라. 아이들은 늘 진실을 말할 것이라고 생각해라.
 

“아이들은 어른을 참아내야한다.”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Exupéry)-

우는 아이를 망치는 십계명

교육은 어른의 본질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교육은 매우 복잡한 프로세스지만, 어릴 때 경계를 제대로 잡아주지 않으면 훗날 무책임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진실이다. 아이들이 미래에 될 사람의 큰 부분은 이미 어릴 때 정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라. 선하든 나쁘든 말이다.

그렇기에 위에 있는 십계명이 아이들을 망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부디 기사에 실린 풍자적인 톤을 이해했기를 바란다. 이 룰대로만 하지 않아도 아이는 좀 더 나은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 물론 “아이들이 이미 비행 청소년이라면 아이들에게 해줄 수 없을 때가 생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