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나쁜 날에 관한 진실
“난 오늘 아침 알람 시계가 울리기도 전에 해야만 했던 모든 일에 대해 설레며 일어났다.
나에겐 오늘 참석해야 하는 의무들이 있다. 나는 중요하다. 오늘 내가 겪을 날이 어떤 날이 될지 선택하는 건 내 몫이다.
오늘 나는 비가 온다고 불평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화초들이 물을 마실 수 있기에 감사할 수도 있다.
더 많은 돈을 갖지 못했다고 슬퍼질 수도 있지만, 이 예산이 내가 지혜롭게 소비하도록 강제로 계획을 세우게 하므로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오늘 나는 건강에 대해 불평할 수도 있고, 혹은 살아있기 때문에 기쁠 수도 있다.
오늘 나는 부모님이 내가 자라는 동안 주지 못했던 모든 것들에 대해 애석해할 수도 있지만, 나를 태어나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수도 있다.
오늘 나는 장미에 가시가 있다고 울 수도 있지만, 가시가 장미를 가졌기에 축하할 수도 있다.
오늘 나는 친구가 많지 않다고 자신을 불쌍히 여길 수도 있지만, 설레며 새로운 관계를 발견해 내는 모험을 시작할 수도 있다.
오늘 나는 일하러 가야 하기에 불평할 수도 있고, 직장이 있기에 기뻐 소리칠 수도 있다.
오늘 나는 학교에 가야 한다고 불평할 수도 있지만, 마음을 적극적으로 열고 새로움과 풍부한 지식으로 채울 수도 있다.
오늘 나는 집안일을 해야 한다고 신음하며 중얼거릴 수도 있지만, 내 몸과 마음 위에 지붕이 있는 것을 영광스럽게 느낄 수도 있다. 오늘이라는 것 자체가 내 앞에 놓여있다. 내가 그 형태를 만들도록 기다리면서 말이다. 그래서 여기 나라는 조각가가 있다.
오늘이 나에게 달려있다면 어떻게 될까. 어떤 날을 보낼지 선택해야 한다.
다른 계획이 있지 않다면, 멋진 하루를 보내라.”
글: 우루과이 작가, 마리오 베네데티(Mario Benedetti; 언론인이자 시인, 소설가로 활동한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좌파 지식인)
미소 짓기 좋은 날
“우리는 모두 멋진 삶을 살지를 결정할 수 있다. 혹은 더욱이, 단지 좋은 날이 아닌, 멋진 날을 살겠다고 결정할 수도 있다. 보통이라는 길을 통과하는데 우리가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긴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언제나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언제나. 우리의 목소리를 찾는 데 절대로 너무 늦지 않다.”
-스테판 코베이
우리 모두는 좋지 않은 날이 알아서 온다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좋은 순간들을 찾아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자신이 처음부터 관계를 맺어야하는 건 책임감에 관한 일이다. 좋은 날을 만들거나 만들지 않는 것은 우리의 결정이다.
어제가 좋지 않게 지나 갔다면, 오늘을 좋은 날로 만들려고 시도하라. 나쁜 순간들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현실로부터 더욱 동 떨어질 수도 있었지 않은가. 인생은 장미로 된 길이 아닌, 가시로 된 길에 대한 상황들이 켜켜이 쌓인 것이니까.
그러므로, 좋은 날을 갖는다는 건 대부분 태도의 문제라는 걸 받아들이고 껴안아라.
당신이 참여할 장면을 설정할 수 있다. 매 번 분노하게 되는 일을 피할 수도 있고, 얹짢아하는 대신 상냥해질 수도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걸 내버려두는 일을 멈출 수도 있다.
비록 종국에는 복잡해지는 날도 있겠지만, 당신은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산책을 하고, 운동을 할 수 있지 않는가. 인생이 아무 방해 없이, 또 감정들과의 씨름 없이 오는거라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말이다.
요약하면, 오늘이 최고의 날이 될거라고 자신에게 말해라. 그리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라.
여기 한 영상을 소개한다. 어떤 어두운 날도 밝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영상이 당신을 웃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