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는 가장 큰 강인함은 회복력이 있는 영혼이다

· 2018-01-24

존재하는 가장 큰 강인함은 강철이나 다이아몬드가 아닌 회복력이 있는 영혼이다. 이를 지닌 사람들은 역경과 상처를 금실로 봉합하는 심장을 지녔다. 이것만으로는 행복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앞으로 계속 나아갈 가능성은 높여준다.

요즘은 다들 회복력이 빠른 것처럼 보인다. 우리가 처한 상황에 적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회복력이 빠르지는 않다. 저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무게, 상처, 공허함을 지니며 늘 해결하지도 못한다.

“이미 지나간 과거로 돌아갈 필요는 없다.”
-프리드리히 쇼팽-

요즘은 무슨 행동을 하면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우리는 똑똑한 사람, 서투른 사람, 미친 사람, 실패자, 나약하거나 강한 사람임을 모든 사회가 아는 것이다.

꼬리표에 극단적으로 집착하다보면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고통, 눈물, 절망 속으로 빠지기 마련이다. 혼자서는 상처로부터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너는 회복력이 빠르다’라는 말이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또한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환경과, 우리를 더 강하고 자유롭고 아름답고 더 가치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줄 인재를 필요로한다.

소녀 나비: 존재하는 가장 큰 강인함은 회복력이 있는 영혼이다

회복력이 다 다른 이유

회복력의 정도는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이에 따라 신경과학이 연구하기 시작한 생물학적 요인이 있다. 네이처 지(Nature)에 실린 기사를 통해, 회복력 있는 두뇌를 형성하는 흥미롭고 복잡한 과정을 알 수 있다.

다음은 회복력을 결정짓는 몇 가지 요인들이다:

  • 교육방식. 지속적인 애정과 보살핌을 기반으로 한 교육방식은 아이의 중추 신경계가 아직 미숙할 때 필요한 최고의 교육방식이다. 반면 스트레스 많은 유년기를 보낸 경우, 어른이 되어서 회복력이 낮은 경우가 많다.
  • 유전 인자 또한 중요한 요소다. 두려움이나 역경을 극복하는 능력은 유전자에 담겨있어, 미래 세대에게도 전달된다.
  • 신경 전달 물질.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경우 엔돌핀이나 옥시토신과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의 활동이 매우 둔하다. 변연계나 전두엽 간의 상호작용이 제한될 경우, 사람을 무감각 상태로 만들고 정서적으로 혼란스럽게 만들며, 더 높은 확률로 불안이나 우울증에 걸린다.

이처럼 위의 세가지 요인들은 우리를 더 취약하게 만들고, 스스로가 나약하며 세상은 위험한 곳이라고 인식하도록 유도한다. 그러니 위의 잘못되 믿음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여기서 우리의 잠재력이 발휘된다. 마치 가장 깊숙한 나락에서 끌어올려지기를 기다리는 배처럼, 두 발로 걷고 있는 새처럼 말이다. 우리는 다시 날 수 있는 날개가 있다는 사실을 잊었을 뿐이다.

날개

회복력이 뛰어난 사람은 세상을 등지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화를 내면서 살아간다. 또 어린 시절 공허함과 외로움을 탄 사람들이 더 분노한다. 우리는 우리를 학대하고, 버린 자들을 혐오한다. 또한 복잡한 현실과 사회의 경쟁을 싫어하고, 극단적인 경우 삶 자체를 싫어한다.

“자기 자신도 바꿀 수 없는 사람은 세상도 바꿀 수 없다.”

-빅터 프랭클-

우리는 외부적인 것에 온갖 에너지를 쏟으며 집중한다. 자기 팔이 지치고 아플 때까지 샌드백을 치는 사람처럼 말이다. 회복력이 있는 영혼이 용감하게 세상의 모든 악과 싸울 수 있는 영혼을 주지는 않는다. 먼저 상처 입은 사람들을 보듬을 수 없다면, 난공불락의 갑옷은 쓸데도 없다.

여전사

존재하는 가장 큰 강인함

가장 강한 갑옷은 우리 자신의 심장이자 마음이며, 회복력, 자아 수용력, 자존감, 새로 드리운 희망으로 보호한다. 인정하고 싶진 않겠지만, 항복이 현명한 싸움도 있다. 과거를 놓지 않으면 현재까지도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매일매일 조금씩 우리의 꿈은 새로운 단계를 밟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성장하고 행복을 가져오고, 이 과정에서 과거의 나쁜 기억들은 사라진다. 마침내 우리가 행동할 타이밍이 찾아올 것이다. 이 때가 우리가 망설임 없이 분노 없이 과거에 대해 생각할 때다. 마침내 행복한 삶에 정착했으니,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