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미학: 신경과 예술이 만나는 곳

24 1월, 2020
신경미학은 두 가지 흥미로운 지식 분야인 신경학과 예술을 연결해주고 있다. 이 글에서는 예를 들어 왜 우리가 특정 물체나 얼굴에 끌리는지를 이해해보려고 한다.

수세기 동안 “예술이란 무엇인가?”, “아름다움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무엇을 아름다운 것으로 정의하는가?”와 같은 많은 질문이 있었다. 이러한 질문은 많은 토론에 영감을 주기도 했다. 신경 미학, 또는 신경 예술이라고 하는 학문이 약 10년 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등장했다. 이 최신 연구 계열은 신경학과 예술에서 파생된 지식과 기술을 결합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을 수량화하고 측정하는 것이 터무니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트렌드의 목적은 모든 예술 작품에서 공통점을 찾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사람들이 미적 대상이나 예술 작품을 생각할 때 또는 그들이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때 사람의 두뇌에서 일어나는 일을 찾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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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미학: 요점

생물학적 관점에서 미적 반응은 특수한 유형의 끌림에 기초할 수 있다. 이 특별한 끌림은 특정 물건, 사람, 색, 아이디어 등에 관한 것이다.

끌림이나 혐오감은 우리의 진화에 근본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이것의 장점은 분명하다. 예를 들어 우리는 건강한 음식에 대한 색상에 끌리게 된다. 우리가 썩은 과일처럼 보기에 좋지 않은 음식을 싫어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우리는 또한 특정 얼굴에 더 끌리게 된다. 우리는 성공적으로 번식할 수 있게 해주는 이성들의 미세한 제스처를 식별할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된다.

다른 한편으로 예술은 감각에 의존하고 이것들은 결국엔 뇌에 의존한다. 이 때문에 신경학적 수준에서 뇌에 무언가가 우리에게 만족시키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신경 미학: 그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신경 심리학 분야의 주요한 발견들은 다양한 유형의 연구에서 비롯되었다. 많은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전문가들은 인지 과정과 뇌 손상을 입은 사람들에 대한 연구에 따라오는 첫 번째 결과를 관찰했다.

어떤 이가 예술 작품에 대해 긍정적 또는 부정적 판단을 내리는 동안 여러 주제에 대한 신경 촬영 연구가 수행되었다. 그리고 물론 춤, 음악, 그림 등과 같은 예술 영역을 감상하면서 말이다.

신경 미학에 대한 이러한 연구는 주로 기능적인 자기 공명 영상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작업 중에 활성화된 영역과 강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뇌전도와 같은 생리학적 기법을 사용하는 연구도 있다.

신경학과 예술 사이의 연결점

2007년 신경과 전문의 팀에 의해 수행된 연구인 ‘아름다움이란 완전히 주관적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려고 시도했다. 이를 위해 자기 공명 기계를 사용하는 동안 연구 참가자들에게 고전 및 르네상스 예술 조각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우선, 연구팀은 원본의 조각품 이미지를 보여준 다음 같은 조각품이지만 수정된 비율로 보여주었다.

연구 참가자들은 이를 보고 나서 마음에 들었는지 여부를 말한 다음 그 비율을 판단해야 했다. 이 과학자들이 발견한 것은 원본을 관찰했을 때 인슐라가 활성화되었다는 것이다. 이 영역은 특히 추상적 사고, 의사 결정 및 인식을 다룬다.

그들은 그러한 조각품이 아름답다고 생각했을 때 편도체의 오른쪽 부분에 반응이 나타났다. 뇌의 이 영역은 감정, 특히 만족과 두려움의 처리에 중요하다.

그러나 다른 연구에 따르면, 아름다움과 추악함에 대한 인식은 동일한 영역(안와 전두피질)에 의해 처리되며 활성화 강도만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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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뇌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뇌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름다움의 개념과 특정 예술 작품에 대한 매력에서 문화의 영향은 엄청나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때 사회적, 문화적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신경학의 연구에 따르면 모마(뉴욕 현대 미술관)의 것으로 레이블이 달린 것으로 보여지는 작품들에 참가자들은 다른 나머지 예술 작품(레이블이 지정되어 있지 않은) 보다 더 아름답다고 인식했다.

신경학과 예술에는 많은 문화적 결정 요인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흥미로운 것은 두 가지 다른 작품이 다른 사람들의 두뇌에 동일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이다.

  • Andreu Sánchez, C. (2009). Neuroestética: cómo el cerebro humano construye la belleza. Universidad Autónoma de Barcelona.
  • Zaidel, D.W. (2015). Neuroesthetics is not just about art. 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 9(8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