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이 움직임을 만든다

움직임이 움직임을 만든다

마지막 업데이트: 14 5월, 2017

우리가 “정지”의 상태에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불행히도 살다보면 우리가 그 상태로 머물도록 강요하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인간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 때문이 아니라, 어떤 움직임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은 독립적인 존재다.”

헤겔(Hegel)-

그런 것들은 마치 시간 을 멈추는 듯하거나, 창문 너머로 보는 것보다 우리의 꿈이 더 멀고 불가능하게 느껴지도록 하는 순간들이다.

우리는 늘 누군가를, 혹은 어떤 사물을 위해서(때로는 둘 다를 위해서) 투쟁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었는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정보를 주는 여러 신호들이 존재한다. 사실 행복이란 수명이 우리의 뇌가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는 순간 속에 희석되는, 수명이 짧고 금방 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 적절한 양이라면, 그런 종류의 슬픔 역시 소중한 순간에 있어 필요하다.

모든 순간은 필요하다

모든 결정에는 희생이 따르고, 어쩌면 우리는 저버렸던 선택지를 따랐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 늘 의문을 품고 살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저버린 그 선택이 무의미한 결정이 아니었으며, 오히려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도와주었던 경험이라면 어떨까?

우리는 목표 를 향해 노력하는 것이 익숙하여, 그렇기에 만족스럽게 목표 하나를 이룰 때, 우리는 행복하고 완전체라고 느낀다.

하지만 곧 우리의 뇌는 진정 이것이 중요한 성공이었는지, 아니면 그냥 하나의 실패에 불과한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도록 우리에게 의심과 고민거리를 남긴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언제까지나 만족하며 살 수 있을까?

움직임은 중요하다. 하지만 추상적인 목표를 향한 불필요한 움직임은 집착으로 변하고, 자존감을 낮추며, 세상과 우리 주변 사람들에 대한 시선을 망가뜨릴 수 있다.

우리가 나아가는 모든 발자국은 중요하다. 우리 주변의 피해자는 우리가 저지른 사소한 행동 때문이라고 생각할 이유는 여러가지 있으며, 많은 경우, 우리가 과연 어디를 향해 가는지 모를 때도 있다. 모두 무의식적으로 흘린, 작은 빵 조각과 같은 작은 행동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믿어라. 모든 순간은 우리의 인생 과정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흔히들 “삶에는 여러 변화가 생긴다”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삶의 변화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키를 잡을 때 발생한다.

거실의 소파 위에서는 세상을 바꾸기 힘들겠지만, 스스로의 욕구가 과장되고 넘친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도 없는 노릇이다. 늘 그랬듯, 아무래도 행복을 향한 열쇠는 중간에 있는 것 같다.

이제 과거에 절대 할 것 같지 않았던, 혹은 가질 것 같지 않았던 것들을 생각해보자. 그것들을 어떻게 손에 얻었는가? 물론 그것들을 향한 열망이 있었겠지만, 무의식 역시 한 몫을 했을 것이다. 그것들은 우리가 이루어낸 결과물이고, 저평가되어서는 안된다.

움직임은 행동으로 향하는 첫 걸음이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은 많겠지만, 그 중 대부분이 두려움 때문에 생각에 그치곤 한다. 우리는 불안감, 회복할 수 없는 피해, 그리고 예상되는 실패로 물들은 절망적인 미래를 상상한다.

이는 우리가 작고 큰 변화를 마주할 때 발생하는 일이다.

첫 번째 경우, 해결책이 있다: 그냥 행동해라. 두 번째의 경우, 참을성 있게 그 상황을 버텨내라. 아주 어려운 도전을 직면했을 때, 우리는 단기간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지만, 인생과는 크게 관련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실천을 미루는 수많은 핑계를 대고 우리의 두려움이 그런 생각에 힘을 보태지만, 실제로 해 본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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