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및 기타 비약물적 치료
만약 지금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 건강하든 그렇지 않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 존재한다. 이런 기술들은 몸이 아플 경우 완벽한 치료적 효과가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그냥 삶에 의욕이 솟도록 해준다. 명상, 기 치료, 음악 치료 등은 모두 비약물적 치료 방법의 일종이다.
이제 잠시동안 각 치료의 의미와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더 나아가 웰빙이란 무엇이며 건강과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비약물적 치료: 의미
질병은 보통 의약학적 접근법을 통해 분석된다. 즉 혼란, 스트레스, 질병과 같은 모든 것들은 약을 통해 해결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제는 이러한 의약학적 접근법이 많은 경우에 유용하다고 믿어지는 추세지만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해결책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반면 명상과 같은 치유법이야말로 의약학적 치유법이 놓치는 부분을 보완한다.
“대부분의 약의 비효용성을 아는 자가 최고의 의사다.”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어떻게 비약물적 기술이 면역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거나 웰빙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거나 건강을 낫게 해주는지 물어야한다. 또한 일반적인 헬스 센터나 치료 프로그램 안에 포함될 수 있는 가능성 여부를 따져야한다.
“건강이 전부는 아니지만 건강 없이는 어떤 것도 의미가 없다.”
-쇼펜하우어(Shopenhauer)-
비록 이 분야에 대한 연구는 최근에 시작했지만 1977년 엥겔(Engel)은 이미 생물심리학적 의학 모델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 발표안에서 그는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학적 측면은 모두 전반적인 건강 안에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웰빙이란?
정의를 내리자면 웰빙이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태도 및 행동 전체를 뜻한다(Donatelle, Snow&Wilcox, 1999). 즉 웰빙은 개인의 전반적인 삶의 증진과 직결되는 활동적인 행동들이다.
“건강하다는 것은 질병이 없는게 아니라, 완벽한 신체, 정신, 사회적 웰빙을 의미한다.”
-세계 보건 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1948)-
이처럼 비약물적 치료는 개인이 삶의 주인공이 되도록 만들기 때문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건강이나 질병에 관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혼적, 감정적 요소의 제대로된 적응과 통합을 통한 건강한 습관을 가져야한다.
“어떤 약도 행복이 치유할 수 없는 병을 치유할 수 없다.”
-마르케즈( Gabriel García Márquez)-
이 연구 결과는 일반 사람들 뿐만 아니라 클리닉 관계자들에게도 중요한 발견이었는데 이유는 이 방법을 통해 우리는 질병을 심리학적 치료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은 것이기 때문이다.
“질병보다 그것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해 아는 것이 낫다.”
-히포크라테스-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
개인의 성격과 감정적 경험은 그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질병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우리의 면역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이로 인해 병에 걸리게 한다.
“의사는 질병을 치료하고 훌륭한 의사는 질병을 가진 환자를 치료한다.”
-윌리엄 오슬러(William Osler)-
이혼이나 트라우마와 같이 스트레스 받는 상황은 우울증, 두려움, 무기력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만들어낸다. 이런 상황들은 중추 신경계(CNS)와 자율 신경계(ANS)를 자극해 면역 시스템을 바꿔 몸에 영향이 가도록 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제어하거나 스트레스의 영향을 낮추고 웰빙을 증진하는 대안 치료에 대한 조사는 여러가지 존재한다. 이러한 대안 치료에는 음악 치료, 명상, 요가, 상상, 신체적 활동, 정신 치료 등이 있다.
명상을 통해 내면과 조우하라
명상하는가? 명상의 효과가 의심되는가? 명상에 관한 방대한 연구자료를 보겠는가? 대답으로 넘어가기 전에 우선 말할 것은, 여기에 말할 연구가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선은 기 치료(reiki), 음악 치료, 명상, 침술, 웃음 치료만 설명하겠다.
“웃음은 부작용이 없는 유일한 약이다.”
-Shannon L.Alder-
오늘날 명상이나 요가와 같은 동양적 운동들이 유행하는 추세다. 만성 질환으로부터 앓고 있는 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실시되었는데, 여기서는 요가, 집단 토론, 스트레스 제어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0일 이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의 코르티졸 분비가 감소하고 베타 엔돌핀이 증가했으며 인터류킨 및 종양 괴사 인자가 감소했다.
이처럼 다양한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 약물 대체든 그렇지 않든 비약물적 치료는 면역 글로불린 항체를 증가시켜 환자의 웰빙을 증진한다.
- 또한 비약물적 치료는 코르티졸을 분비해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 하지만 아직 연구의 양이 미미하며 환자 간 신체적 차이와 질병의 차이 역시 고려해야한다. 현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새로운 연구를 시작하기도 어렵다.
- 이런 이유로 비약물적 기술에 대한 연구는 환자를 안심시키는 플라시보 효과와 혼동될 수 있다.
이제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환자의 기억력 회복을 위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는 영국 프로젝트에 대한 비디오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