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먹구름을 걷어주는 사람이 좋다

나는 먹구름을 걷어주는 사람이 좋다

마지막 업데이트: 28 6월, 2017

어둠이 진짜로는 존재하지 않다고 말한 사람은 알버트 아인슈타인이다. 그는 어둠이란 의 부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도 같은 말을 해줄 수 있다. 누구는 빛을 가져와 우리의 하루를 빛내주고, 누구는 그림자를 불러온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부정적인 상황만을 가져오는 친구, 혹은 가족이 있다. 그들에게는 좋은 생각, 해결책, 버팀목이 되어주기에 무능한 사람들이다.

반대로, 스스로조차도 알지 못할 만큼 아주 솔직하고 신뢰할 만한 좋은 사람들 역시 존재한다. 그들은 마치 태풍 속의 고요함, 외로움 속의 동반자, 그리고 슬픔 속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매일 볼 수 있는 흔한 존재가 아님을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주변의 그런 사람들은 손에 꼽는다. 이들은 흔하지 않은 기회와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우리 삶에 먹구름을 끼고 희망을 앗아가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오늘 나는 여러분이 이 생각에 대해 고민을 해보고, 당신 역시 당신만의 빛으로 타인의 삶을 밝힐 수 있는 존재임을 알려주고자 한다. 늘 빛을 발하는 존재가 되어라.

자기만의 빛을 가진 사람들은 타인의 삶을 이끈다

내면으로부터 빛을 발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혹시 정신적인 것이 아닌, 신앙에 관련된 문제일까? 어렵겠지만, 사실 이런 사람들에 대해 알아내는 것, 그리고 발견하는 것 역시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자기만의 빛을 지닌 사람들은 편안함과 조화를 내뿜는다. 이들에게 터널과 같은 어둠은 없기 때문에, 터널 끝의 빛으로 비유할 수는 없다. 이들은 마치 삶이 더 쉽게 느껴지고, 모든 것이 균형 잡힌 듯한, 평화의 길을 걷는다.

자, 나는 마법과 같은 일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사람들의 성격을 말하는 데에는 그렇게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않다. 이 사람들은 매일 미소를 짓고 다니며,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말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그렇다고 해서 “걱정마, 다 괜찮을거야”와 같은 텅 빈,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도 아니다.

그들은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내적 균형을 이룬 사람들이기 때문에, 가까운 인간 관계를 형성하는 법을 잘 안다. 이들은 긍정적이지만, 이는 전략과 균형이 존재하는, 실질적인 긍정이다.

이들은 언제 나서야 하고, 언제 물러나야 하는지를 잘 안다. 이들은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고, 대가를 바라는 법도 없다. 우리가 이들과 있을 때, 우리는 우리의 본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어떤 부담감도, 가식도, 정당화 할 필요도 없다.

이들은 우리를 편하게 만들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빛을 지닌 사람들이다. 이들은 우리의 문제를 풀어주지도, 우리에게 그러라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우리가 다만 알아야 할 것은, 이들이 우리 곁을 판단 없이, 비난 없이, 업신여김 없이 지켜주는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당신도 다른 사람의 빛이 되어줄 수 있다. 빛을 유지하라

분명히 당신 역시 누군가에게는 빛과 같은 존재일 것이다. 당신 역시 이타적인 마음으로 타인의 안녕을 바라는, 빛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행동이 기분을 좋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이 아니면 우리는 삶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정말로 남에게 빛과 같은 존재라면, 늘 조심해야 한다. 당신의 따뜻함과 진솔함을 누리고 싶어하는, 악의를 지닌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 누군가의 빛을 끄는 데에 전문적인 사람 역시 존재한다…

당신의 삶이 방식이 주변 사람들의 버팀목이 되고, 단순하고 검소한 삶을 사는 것이라면, 당신의 빛은 내면에 존재함을 잊지 말아라.

하지만 물론, 우리는 언제든지 지칠 수 있다.

당신의 눈에는 태풍 속에서도 빛이 보이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러지 못해 당신을 비웃을 수 있다. 그들은 당신을 순진하다고 말하며,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이라고 풍자하고, 낙인 찍을 것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그런 당신을 이용할 것이라고도 말한다.

이럴 때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기억해라. 어둠은 없다. 빛의 부재만이 있을 뿐이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실수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완전한 악의만 있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악의나 어두운 마음이라기 보다는, 단순히 정신적 교감, 이해, 공감력의 부재로 인해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을 것이다.

우리의 빛은 내면에 존재하기에, 누구도 그 불씨를 꺼뜨릴 수 없다. 당신의 따뜻함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시간 낭비하지 말아라. 그 빛을 아껴, 감사히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들에게 사용해라.

세상에는 따뜻함을 기다리면서 별 주위를 돌고 있는 척박하고 차가운 행성들이 있다. 옳다고 생각할 때는 빛을 쬐어주고, 오히려 당신의 따뜻함을 빼앗아 갈 것 같은 사람은 멀리하라. 왜냐하면 빛은 아름다운 만큼, 동시에 연약하기 때문이다.

이미지 제공 Sonia Koch and Pascal Cam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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