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이들은 즉흥적이며 시끄럽고 감정적이고 다채롭다

건강한 아이들은 즉흥적이며 시끄럽고 감정적이고 다채롭다

마지막 업데이트: 08 9월, 2017

아이들은 조용하고, 얌전하고, 참을성 있고 자제력 있도록 태어나지 않는다. 아이들은 자리에 앉아있거나 TV를 보거나 패드를 가지고 놀도록 태어나지 않는다. 그들은 절대 늘 얌전할 수는 없다.

아이들은 움직이고 탐험하고 새로운 재미거리를 찾고 모험을 만들고 주변 세상을 발견하는 생명체다. 이들은 스펀지처럼 배우고, 타고난 선수이며 보물 탐색자이자 파괴적인 지진과 같은 존재다.

아이들은 자유롭고 날고자 하는 순수한 영혼이며 한 쪽으로 치우치거나 속박되어서는 안된다. 아이들이 어른의 노예가 되어 어른처럼 늘 바삐 움직이고 상상력을 억압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아이들을 우리의 지루한 세상 속에 가두지 말자. 그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극, 꽃 내음, 행복과 지식으로 가득한 감정적이며 사회적이고 인지적인 세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자.

노는 아이의 뇌는 어떻게 작용할까?

어떤 레벨에서든지(정신학적, 감정학적, 행동학적, 인지학적) 노는 즐거움에서 나오는 이익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미 우리는 노는 즐거움에서 나오는 복합적인 효과를 다 알고 있다:

  • 기분과 불안 정서를 개선시킨다
  • 관심, 배움, 기억력을 자극한다
  • 신경학적 긴장감을 풀어주고 차분함, 웰빙, 행복을 증진시킨다
  • 근육을 움직임에 따라 신체적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더 놀도록 부추긴다
  •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 주변 상황을 가지고 판타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 사회는 과한 부모식 교육 , 즉 미래에 좋은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스펙에 집착하는 교육을 조장한다. 우리는 사회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아이들이 그들이 받는 점수보다 더 가치있는 사람들이며 계속해서 결과를 우선시하다가는 삶에서 꼭 필요한 능력들을 가르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작은 아이들은 사랑을 필요로한다. 그들의 성공이나 실패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특별한 존재로 인한 사랑 말이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들이 받은 교육방식은 그들의 책임이 아니며, 어른의 입장에서는 그런 교육방식에 대한 전적인 책임이 있다.

유년기를 단순하게 유지하라

우리는 항상 모든 사람들이 독특하다고 말해오지만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우리가 아이들을 교육하는 방식이 천편일률적이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이는 아주 중대한 실수이며 모든 사람은 특별하다 라는 생각과는 어긋난다. 그렇기에 우리의 믿음과 행동이 아이들을 기를 때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는다는 사실은 놀랍지도 않다.

또한 교수이자 상담가인 킴 파옌(Kim Payne)이 주장하기를 우리는 아이들을 다음 것들로 교육시킨다고 한다:

  • 과한 정보
  • 과한 물질적인 것들
  • 과한 선택지
  • 과한 조바심

우리는 아이들이 탐험하고, 성찰하고 일상의 긴장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간다. 우리는 그들의 머릿 속을 기술, 장난감, 학교와 방과후 활동으로 꽉 채운다. 우리는 유년기를 왜곡하고, 더 심한 것은 놀고 성장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오늘 날 아이들은 감옥에 갇힌 사람들보다도 바깥 공기를 쐬지 못하며 살아간다. 왜? 우리 어른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활동들을 하는 데에 시간을 보내도록 강요하고, 더럽혀지지 않게 순수한 모습으로 유지하고자 고집하기 때문이다. 이는 용납할 수 없고 아주 우려되는 상황이다. 왜 이런 상황을 바꿔야하는지 살펴보자:

  • 과한 위생시설로 인해 알레르기가 더 잘 발생한다. 이는 스웨덴의 구텐버그 병원에서 진행된 연구가 잘 보여준다.
  • 바깥의 신선한 공기를 쐬지 못하게 한다면 창의적이고 성장할 잠재력을 죽이는 일이다.
  • 핸드폰, 패드, 컴퓨터, TV 스크린에 머무는 삶은 인지학적, 감정적, 정신학적, 행동학적으로 봤을 때 피해가 막심하다.

더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우리는 이미 유년기를 망치는 마법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교육자인 프란체스코 토누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이들의 경험이 그들의 교육에 반영되어야 한다: 그들의 삶, 놀라움, 탐험들이. 나의 스승은 늘 교실로 와서 주머니를 비우라고 말하셨다. 주머니 안 속은 벌레, 줄, 카드와 같은 바깥 세상의 증거품으로 가득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오늘날은 반대로 아이들의 주머니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런 방식을 취한다면 학교는 삶 앞에서 개방적으로 변하여 아이들이 지닌 지식을 기반으로 교육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말은 의심할 여지 없이 아이들을 더 잘 돌보고 키우고 성공하도록 할 수 있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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