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러운 사람도 한계는 있다

너그러운 사람도 한계는 있다

마지막 업데이트: 12 6월, 2017

너그러운 사람들은 그들의 너그러움을 휴일에도 계속한다 . 누구도 그들의 행동에 대해 보상하지도, 그리고 그들이 보상을 바라지도 않는다. 너그러움과 자상함에 비롯된 행동은 그들이 행동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다. 그들이 알고 있는 유일한 소통 방법이다.

하지만 너그러움이 비겁함과 동일시될 수는 없다 . 너그러움이란 , 싸우기 위해 필요한 뚜렷한 가치관을 지니는 것이다 . 하지만 이기적인 사람들에 의해 이용당한다고 느껴질 때, 그들 머릿 속의 선 하나가 뚝 끊어지고 만다.

타인으로부터 이기심과 욕심이 감지되자마자 실망감이 마음 속에 일어난다. 따라서 그 순간부터 그들은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남 역시 신뢰할 수 없게 된다.

실제로 이 상황은 우리 생각보다 더 복잡하다. 누군가가 의지대로 행동을 할 때, 그 의지는 그들만의 즉흥성과 솔직함으로서 그들을 인도하는 이정표가 된다. 하지만 타인 이런 그들의 가치관을 이기심으로 이용하려고 한다면 그런 사람들을 탓하지 않고 당사자는 본인의 책임으로 넘긴다. 늘 그렇다.

그들은 스스로가 남에게 너무 퍼주고 조짐을 알아채지 못하고 순진했다고 믿는다 . 이런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자존감을 갉아 먹는다. 한번 생각해보자 .

자신만의 성 안의 탑

사적인 공간을 침범하는 사람을 감지할 , 사람은 전형적인 방어기제를 활용하고는 한다 . 이런 상황의 기저에는, 남의 행동에 대해 남을 탓한다는 전제가 있다. 하지만 너그러운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사고하지 않는다.

그들은 타인의 잘못된 행동들에 대해 스스로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곤 한다 . 그들은 스스로가 생각 없이 남을 믿은 잘못을 저질렀으며, 그로써 스스로의 성벽을 무너뜨렸고, 그리하여 본인의 자아를 상실하고 더 이상 가치관을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타인이 쉽게 성 안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어느 정도의 통제력과 사적 공간에 대한 선을 그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선을 긋는다고 타인과 멀어지지 않는다

너그러운 사람들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만하면 됐다”라고 말할 권리가 충분히 있다. 우리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수락하는 버릇이 있고 , 곁에 있고 미소로 모든 상황을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안다.

하지만 선을 긋게 되면 스스로와 타인을 알게 된다 . 우리는 선을 얼마나 그을지 알고, 주변 사람들은 그 선을 존중해야 한다. 선이 명확해졌다면 당신의 인간 관계는 더 깔끔해지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사랑조차도 선이 존재한다

혹시 다르게 생각한다면,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정서적이고 가족 같고 친근한 관계보다 선을 명확히 해야 하는 관계는 없다 . 인간 관계를 형성하는 데 타인이 모욕감을 느끼거나 화를 낼 것이라고 걱정하지 않으며 그 사람을 거절하는 것보다 더 배려하고 협력하는 방법은 없다.

“사랑해”라는 말은 “네가 내게 원하는 어떠한 일이든 할 준비가 되었어”라는 의미가 아니다. 배우자, 친구 혹은 가족 구성원을 사랑한다는 것은 존중 받을 것이라는 믿음 가정하에 , 우리만의 가치관에 따라 행동함을 의미한다.

거절한다고 나쁜 사람이 되지 않는다

사실을 타인에게 설득시키기 전에 , 스스로를 설득하는 것이 우선이다 . 조금도 부끄러움을 갖거나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크게, 그리고 단호하게 거절하는 일은 필요하다. 만약 타인이 원하는 방식대로 행동한다고 상상해보자. 아마도 에너지와 자존감을 빼앗기는 기분이 들고, 결국 원하지 않는 타입의 사람이 될 것이다.

타인을 진실로 돕고 싶은 순간이 찾아와도 그럴 없게 것이다 . 그럴만한 에너지도, 기분도 없으며 무엇보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너그러운 사람일수록 선을 그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그런 행동은 스스로가 누구인지 , 누가 나에게 중요한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려주고 그러한 정의를 타인에게 보일 수 있게 해준다.

자신과 타인 사이 선의 중요성

주변에 담을 쌓는 것은 하루 아침만에 타인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처벌 가능성을 알리는 선을 긋는 것은 아니다 . 사실 그 반대다.

선을 긋는 것은 담을 쌓는 것과는 다르다. 선을 스스로의 에너지, 감정, 가치관을 지켜주는, 주변에 긋는 빛이나 에너지 같은 선이라고 생각해라.

이런 행동은 진실로 긍정적인 인간 관계를 짓기 위해 필요한 진솔함을 준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너그러운 사람들이 비록 댓가를 바라지는 않지만 호혜와, 무엇보다 배려를 받아야 마땅하기 때문에 이해할 것이다 . 사실을 잊지 말아라 .

이미지 제공 Karen Jones Lee, Miranda Klark, Art Graphic S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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