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하자: 몸도 말을 할 줄 안다!

· 2017-09-17

몸은 말하고 속삭이고 소리지른다…몸은 어떻게든 가능한 방식으로 스스로를 표현한다. 우리 몸은 감각이 받아들인 모든 정보를 뇌로 보내기 때문에 몸이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알아듣는 것이 좋다. 따라서 이를 통해 우리는 외부 세계와 교감하고, 세계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는 신경 회로들로 인해 이러한 정보들을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이다.

많은 경우 몸이 보내는 신호야말로 우리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진실한 정보기 때문에 꼭 주의해야 한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은 우리를 다양하고 독특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본질적인 부분이다.

잠깐 멈춰서 생각해본다면 분명 몸이 불행하고, 스트레스 받고, 그 장소를 벗어나기를 원했던 감정을 받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어쩌면 플라토닉이든 연애든 직장 상사 간이든, 인간 관계를 질질 끌고 있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 관계를 유지하는 동안에도 옳지 않으며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이러한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다는 것은 모호하고 애매하지만 몸이 보내는 신호다.

“만약 누군가가 불편하다면 이는 진솔한 소통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둘 중 한명이 마음을 완전히 열 때 불편함이 가신다.”

-프리츠 펄스(Fritz Perls)

우리의 몸이 표현하는 방식

우리의 몸이 우리에게 말을 건네는…아니, 도움을 요청하는 여러 방법이 있다.

  • 목이 매이는 기분
  • 배가 아픈 기분
  • 급작스러운 두통
  • 생리 주기 변화
  • 긴장감 고도.  심계 항진.
  • 편두통

사실 심리적 질환에 취약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향이 있으며, 심하면 이러한 감정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 문제점을 맞이하는 경우가 있다. 심리적 질환이란 심리적인 이유로 인한 장기 질환 등이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테라피를 진행하면 이들의 감정들이 고려되며, 보통 육체적이고 정신학적이며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관점에서 분석된다. 따라서 누군가가 본인 혹은 타인에 관한 상황을 해결하거나 받아들이는 데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이 때 몸에 흉터가 남아 주인에게 발각되기를 바라는 “낭종”이 발생한다.

나쁜 감정은 일상 속의 독이다

우리가 나쁜 감정을 느낄 때 몸에는 독소가 쌓인다. 나쁜 감정이란 제대로 다스려지지 않고 표현되지 않으며 정리되지 않은 채 사람 몸 속을 돌아다녀 지속적으로 해결되기 전까지 불편함을 자아내는 감정이다. 이는 치유되기를 기다리는 열린 흉터지만 동시에 취약함을 전파한다.

이런 감정을 몸과 어떻게 연관을 지을 수 있을까? 나쁜 감정은 마치 더부룩하게 만들고 새로운 활동을 하고 싶어하지 않게 만드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과 같다. 이는 소화하기 너무 힘들어 아무리 맛있는 식사가 나와도 식욕을 떨어뜨린다. 마침내 소화를 시켜야만 다시 편안한 감정을 되찾을 것이다.

“눈물로 씻어지지 않은 고통은 다른 장기로 하여금 눈물 흘리게 만들 것이다”

-프란시스 J. 브레이스랜드(Francis J. Braceland)-

이런 식으로 온갖 질타를 받고 비로소 치유된 나쁜 감정들로 인해 몸의 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 나쁜 감정의 소화는 근육 긴장감을 풀어주고, 더 편안해지도록 몸을 풀어줄 것이다.

몸의 신호를 읽을 수 있는 기술들

우리의 이 보내는 신호에 집중할 수 있는 기술들이 존재한다.이러한 기술들은 불교의 명상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 기술들은 우리의 온 집중을 몇 분 동안 몸에 머물도록 만들어 떠오르는 모든 감각, 감정, 기분 등을 인식할 수 있게 만든다. 이들을 우리의 현명한 몸이 보내는 신호로 이해하고 이러한 신호 속에 존재하는 메시지를 통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세상 속에 혼자든 둘이든, 모두 같다: 전부 지금 당장 존재하는 것들이다”

-프리츠 펄스(Fritz Perls)

우리의 몸은 우리가 마실 수 있는 최상의 물을 담고 있다. 몸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은 진실되고 순수하다. 생각과 이론이 구성하는 불가능한 미로로 가득한 우리의 뇌는 몸의 순수함을 더럽힐 수 없다. 따라서 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우리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이로 인해 우리는 조금 더 현명해지고, 조금 더 본질과 닮은 삶을 살 수 있다.

그러니…이제 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할 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