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두려워하는 10가지 이유

사랑을 두려워하는 10가지 이유

마지막 업데이트: 20 5월, 2017

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의 사랑을 인정하고 받아들인적이 있는가? 본질적으로 우리는 두려움의 대상으로부터 달아나길 원하며, 사랑도 다르지 않다. 많은 문제점은 우리의 자기방어, 불신,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만일 사랑을 받는 일이 익숙지 않다면, 당신은 아마도 그런 사람들을 당신의 “거품”으로부터 밀어내고 싶어할 것이다. 왜 어떤 사람들은 사랑을 두려워할까? 이에 대해 많은 이유가 있다.

연인 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려면 핵심적으로 다음의 이유들을 이해해야한다. 당신은 왜 사랑에 저항하는가?

  1. 사랑하는 사람은 곧 떠날 사람이다.

누군가에게 차인 경험이 있다면, 높은 확률로 지금 있는 사람도 언젠간 당신을 떠나리라 믿고 있을 것이다. 물론 마음을 증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무비판적으로 정을 주라는 말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이 똑같을 것이라 단정짓는 것 또한 정답이 될 수 없다.

핵심 키워드는 “천천히” 다. 고민을 적당히 나누며 그들이 보이는 헌신과 노력의 흔적들을 알아주어라.

그러한 징후들을 발견하면 어딘가에 적어 놓거나, 상대방과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너무 붕 뜨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천천히 발전하면 된다.

  1. 연인은 기대사항이 너무 많다.

일반적으로 연인 관계의 양쪽 모두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바라기 마련이다.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훗날 자신이 해준 만큼을 돌려받으리라 은연중에 기대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 기대치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끔은 기대치가 연인 관계에 유익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편이 좋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의 기대치와는 다르기 때문에, 더 복잡한 상황으로 번질 수 있다. 모든 사람 관계는 다르다. 다시 말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상대방과 공유해야만 상호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1. 연인은 나에 대해 너무 잘 알게된다.

가끔은 남에게 우리를 드러내는 행위가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감이 더 친밀해질 수 있는 관계를 가로막는다.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면이든 부정적인 면이든 스스로를 드러내는 행위는 우리가 가진 나쁜 성질이 상대방을 쫓아낼 것이라 생각했을 때 약간의 위험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앞서서 말했던 기대치처럼, 이런 상황을 예상하는 사고는 즐거움과 역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간다. 결국 사랑을 받는 일에 대한 두려움만 가증시킨다.

상대방에게 진솔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없다면 그들은 절대로 당신을 완전히 알거나 인정할 수 없다. 누군가가 당신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은 당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이 분명하다.

  1. 사랑하는 사람은 실망을 안겨주기도 한다.

맞다, 그들은 그럴 때가 있다. 어떤 사람도 모든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는 없다. 사람은 실수를 범하고, 게으르며 두려움이 있고 우선순위를 잊을 때가 있다. 당신도 분명 그럴 것이다.

이 사태를 위해 대비해라. 실망감에 대비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상대방에게 당신의 인내심의 한계가 어디인지, 당신의 마음속은 어떤지, 어떤 감정인지를 알리는 일이다. 그러나 존중하는 말투로 대해라. 이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발생할 일들을 충분히 맞춰나갈 수 있다. 왜 굳이 실망스러울 일을 마주하지 않아 상대방이 고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가?

  1. 사랑하는 사람은 분명 나를 아프게 한다.

연인 관계의 많은 경우 속에서 상처를 입고 짜증이 날 때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분노와 분개심으로 찬 상태에서 이 고통을 표현한다면 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더 단순한 방법으로 상처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다. 상대방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소통하면 함께 그 상황을 해쳐 나갈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분노와 적개심은 감정만 상하게 만들 뿐이다.

  1. 연인은 나를 통제하려 든다.

만만한 사람일수록 집착이 강한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이 사실을 우선 인정하고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연인을 고를 때 당신의 시야를 넓힐 수 있다. 혹시라도 당신이 연인에게 집착하는 입장이라면 스스로를 성찰할 기회가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만만한 사람인지 아닌지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다음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 봐라. 늘 “네”라고 대답하는가? 매사 굼뜨고 도움을 바라는 편인가?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데에 얼마나 능숙한가?

그리고 잊지 말아라. 통제 당하고 싶지 않다면 통제 당해서는 안된다.

  1. 연인은 나의 능력에 한계를 두려고 한다.

우리가 연애를 시작할 때, 연인이 나의 능력에 한계를 두려고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사실, 많은 연인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러나 연애를 시작한다면, 중요한 것은 가치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스로의 능력치에 한계를 두는 일은 타인의 소유물로 전락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의 소유물이 될 수 없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스스로를 존중하는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일이 흘러가지는 않는다. 그럴 필요도 없다. 우리는 서로에게 자유를 누리게 해주고 소통할 뿐이다.

  1. 부모님이 나의 연인을 싫어할 것이다.

당연히 가족 구성원 모두가 당신의 파트너를 좋아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면 어떡하냐고?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스스로의 선택과 만족감, 그리고 감정에 더 집중해라.

최악의 선택은 가족들이 싫어한다는 이유로 연인과 헤어지겠다는 선택이다.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인생 동반자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1.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친구를 잃는다.

아마도 연애를 하다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를 잃기 마련이다. 하지만 꼭 잃는다고 표현해야 할까? 우선순위의 문제일 뿐이다.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긴 한다. 그러나 그들이 진정 당신의 친구라면, 그들을 영영 잃지는 않을 것이다.

시간을 배분하는 방법을 안다면 친구를 잃을 것이라는 생각은 문제되지 않는다. 사실 연인과 사귀면서도 친구와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1.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스스로를 잃는다.

결국 전부 영역의 문제다. 어떻게 연인 관계에 전념하면서 변함없이 스스로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가?

누군가와 연애를 한다고 해서 두 사람이 한 명이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건강한 관계는 이미 당신의 모습에 다른 요소를 첨가해준다. 당신의 모습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팀이 된다고 보는 것이 낫겠다. 당신은 당신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한 채 또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는 중일 뿐이다. 두 사람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고 상호 존중하며, 다른 모든 일에 대해 각자의 개성을 지킬 것이다.

당신이 사랑에 대한 두려움이 어떤 것인지 분석하고, 해결하여 사랑을 쟁취해라. 모든 사람은 사랑 받고 행복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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