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폭력성: 왜 우리는 이것을 끊어낼 수없을까

30 12월, 2019
인간의 폭력성은 선천적이며 일반적으로 모든 커뮤니티와 사회에 큰 위협이 된다. 폭력과 악의 기원에 관한 여러 가지 이론 중 몇 가지가 나와 있다. 여기서 그 이론들을 발견해 보자!
 

인권의 주요 기능은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부여되는 당연한 기본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의 삶, 자유, 행복 추구에 대한 존중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이러한 권리는 전쟁이나 기타 인간의 폭력적인 상황에서는 거의 쓸모없게 된다. 누군가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타인에 의해 다치거나 해를 입거나 폭력을 당하지 않게 막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헤겔의 ‘역사 이론’에서는 오늘날 우리가 기초로서 알고 있는 통합된 것으로 인해 정립과 반정립(역사적 사건들)의 원리가 해결되었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통합은 두 가지 상반되는 부분의 균형을 잡아주었다. 그러나 헤겔은 그의 역사 이론과 그의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에서 너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역사가 나쁜 방향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말도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과거와 현재의 사건을 보고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현재의 프리즘에서 봤을 때 말이다.

심지어 창세기전에서도 아브라함을 뿌리를 둔 종교의 신이 지상 낙원에서 인간을 쫓아낼 때 폭력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금단의 지식을 맛보기만 했을 뿐인데 말이다. 그들의 시각에서는 신만이 지식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브는 지혜의 나무에서 사과를 먹음으로써 오만함의 죄를 짓게 된 것이다. 그 뒤를 잇는 것은 카인과 아벨 형제가 모든 비극의 수수께끼를 그들의 행동을 통해 드러낸 고통과 폭력이다. 소유와 권력에 대한 욕구를 보여주고 있다. (카인은 ‘소유’를 의미하고 아벨은 ‘순수’를 의미한다).

 

지배와 죽음을 이끄는 정신

인간의 폭력성과 죽음

우리는 자신 있게 소유에 대한 욕망은 단순한 지배에 대한 욕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가 원하는 것을 소유하지 못했다면, 틀림없이 어디론가 그것을 찾아 나설 것이다. 그 사람이 갈망하는 것은 또 다른 것을 소유하려는 함이라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알 수 있다. 또한, 원하는 것을 잡아서 놓아주지 않아야 비로소 그것을 얻을 수 있다.

인류를 폭력으로 이끌고 살해하고 싶은 충동으로 이끄는 것이 바로 이러한 욕구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프로이트가 이를 ‘죽음 충동’으로 개념화한 이유다. 소유욕은 타인이 가진 것들을 소유하기 위해 타인을 지배하려는 욕망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욕망의 대상이 되는 물건을 소유한 자가 지배자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을 거부하다면 폭력 행위로 인해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또는 니체가 말했듯이 ‘생명이 있는 곳에는 권력 의지가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가장 강한 생물 조차도 더 많은 권력을 위해 자신의 목숨의 위험을 감수하려 할 것이다. 이것은 권력 의지가 생존하려는 의지보다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가지고 있는 것을 보존하기 위해선 확장해 나가야 한다.

 

폭력적인 세상에서 이기는 자

아돌프 히틀러에게는 독일만이 문화와 힘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그의 조국은 권력 의지를 지녔고 주인이 없던 상태였다. 결국, 다른 나라에는 독일이 가지고 있는 것이 없었던 것이다. 이는 그의 제국을 세우기 위해 확장과 살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기인했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가 정말로 무언가를 원할 때, 이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이를 소유한 사람을 지배해야 한다.

이런 경우엔 헤겔이 이미 사실로 받아들인 것처럼 죽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적은 사람이 승리하게 된다.

주인이 되고자 하는 열망은 정신적인 것이므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육체에 관한 것이며 인간을 단순한 포유류 동물에 불과하게 만든다.

계속해서 싸움을 이어가는 사람들이야 말로 생각하는 인간으로서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세계는 주인들에게 속하게 된다. 그들은 세계를 정복하는데 필요한 전쟁과 미디어의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기 때문에 그들은 세상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두려움에 떠는 사람들은 반란을 시도하지 않는다.

청년을 가진 자 만이 미래를 얻게 된다.

아돌프 히틀러

인간의 폭력성과 권력 추구

인간의 폭력성이란
 

니체에게 권력 의지는 인간에게 우선하며 이것은 긍정적이고 중요한 것이다. 권력 의지가 인간을 일이 아닌 생명의 세계로 던져준다.  권력 의지는 끊임없이 진화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기에 현재 가진 것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싸우고 싶어 한다.

이는 정확히 이미 가지고 있는 것과 원하는 것 사이의 대결 구도 내에 있다. 주인과 노예 사이.

즉, 노예가 죽는 것을 두려워해서 복종하고 그들이 자신을 억눌러 가며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는 것이다.

오직 이를 덜 두려워하고 더 많은 것을 원하고 타인에게 해를 가하는 것에 개의치 않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만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것이다.

이 인간 폭력성 이론은 그것이 항상 존재해왔고 영원히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불행히도 혹은 다행이게도 이는 우리의 본성의 일부로서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 De Zan, J. 2009: La Filosofía social y política de Hegel. Buenos Aires: Ediciones del Sig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