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없이 하는 낙서의 의미

생각 없이 하는 낙서의 의미

마지막 업데이트: 29 8월, 2017

많은 사람들이 전화를 하거나 누군가를 기다리는 중에 종이를 찾아 낙서하고는 한다. 무의식적으로 이런 낙서 중 몇몇개는 하나의 일상 생활이 되고,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 행동을 반복한다.

비록 이런 캐주얼한 낙서가 우리의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표현하는 우리의 성격을 대변할 때도 있다. 우리는 특정한 모양을 그리기를 선호하는데, 이유는 그런 모양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지각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의식적인 글쓰기는 무의식적인 자화상 그리기와 같다.”

-맥스 펄버(Max Pulver)

우리는 가끔 발생하는 낙서와 지속적인 낙서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가끔 발생하는 낙서는 몇 번 발생하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는 낙서다. 지속적인 낙서는 우리가 종이가 있을 때마다 그리고자 하는 강박증이 있는, 우리가 좋아하는 낙서다. 이런 지속적인 낙서가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우리에 대한 면을 드러낸다.

무의식적인 낙서들

무의식적인 낙서 속의 모양, 압력, 선 배열 등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던 특정한 성격, 감정들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중요한 의미는 다음과 같다:

  • 기하학적 선: 이는 단순한 기하학 선을 의미한다(세모, 네모, 직사각형 등). 낙서에 색칠이 없거나 꾸밈이 없다면, 그리는 사람은 아마도 감정이 억눌린 상태이며 이성적인 사람일 것이다. 만약 낙서에 음영이 있다면 그린 사람은 본인의 신념에 대해 의심을 갖고 있는 상태일 것이다. 혹시 낙서의 어느 부분은 완전 하얗고 어느 부분은 까맣다면 그 사람은 의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
  • 딱딱하고 세게 그려진 낙서: 낙서의 선이 강한 압력으로 그려진 것처럼 보이거나 선을 완벽하게 그리려고 노력했다면 그 사람이 불안하며, 본인이 가진 문제에 집착하고 강박관념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혹은 이유를 찾을 수 없는 억눌린 분노나 폭력적인 감정을 갖고 있을 것이다. 선을 너무 세게 그려 종이를 구겨뜨릴 정도라면 그 사람은 폭력을 당하고 있을 수 있다.
  • 불규칙적이거나 지그재그 선: 중간에 끊기거나 지그재그로 그려진 선이라면 충동성을 의미한다. 이런 사람들은 긴장감이 쌓여서 훗날 나쁜 타이밍에 그 분노를 표출할 것이다. 대체적으로 이들은 감정에 충실하는 아주 열정적인 사람들이다.

무의식적인 낙서들의 모양

이런 낙서들이 갖는 모양 역시 낙서한 사람에게 영감이 되는, 알 수 없는 감정들을 나타낸다. 이런 낙서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을 통해 낙서의 선과 모양을 살펴볼 수 있다. 이런 낙서를 통해 다음과 같은 중요한 의미를 알아낼 수 있다:

  • 화살표 모양: 화살표는 대체로 폭력적인 성격을 나타낸다. 특히 빠르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는 다이나믹하고 충동적인 사람임을 드러낸다. 만약 화살표가 왼쪽에서 오른쪽을 향한다면 타인을 향한 폭력성을 의미한다. 오른쪽에서 왼쪽을 향하는 화살표는 스스로에 대한 폭력성을 의미한다. 굽어지는 화살표는 본인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목표를 이루는 데에 쓰는 사람을 나타낸다.
  • 나선: 나선은 본인의 관심과 관련된 과거를 돌아보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주 자아중심적인 사람을 가리킨다. 왼쪽에서 끝나는 나선은 그 사람이 과거에 묻어놓은 문제들이 많음을 의미한다. 나선이 오른쪽에서 끝난다면 외로움을 두려워하고, 따라서 본인의 감옥에 갇히지 않기 위해 사교적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임을 뜻한다.
  • 별과 십자가: 별을 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사교 생활에 있어 관심의 중심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다. 만약 별 낙서에 끝 점이 많고 중간이 텅 비었다면 우울증과 회환을 의미한다. 십자가 낙서는 어깨가 무겁고 죄책감이 많은 사람임을 의미한다.
  • 사람: 사람을 낙서로 그리는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무력함을 느끼거나, 스스로가 가진 책임감을 다할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특히 사람 낙서가 아주 작을 때 더 그렇다. 사람 낙서가 졸라맨처럼 도식적이라면 불안 증세가 있고, 타인과 친해지기 어려워하고, 혼자 있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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