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인간관계를 과거로 떠나보내야 할 때

과거의 인간관계를 과거로 떠나보내야 할 때
Sara Clemente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이자 저널리스트 Sara Clemente.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과거의 인간관계를 과거로 떠나보내야 할 때가 있을까? 한 번은 당신이 중요한 다른 사람과 몇 가지 언쟁을 벌였다고 가정해보자. 여기서 서로 실망을 겪게 될 것이고, 그 뒤에 영원한 골치와도 같은 질문이 나타난다. 우리는 정녕 그 관계를 지속해야 할까?

아니면 그 관계를 끝내고 새로이 시작하는 것이 가치 있는 것일까?

한 번 그 인간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가정해보자. 하지만, 그것이 과연 ‘과거를 과거로 보내주는 것’만큼이나 쉬운 일일까? 모든 것이 완전히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 갈 수 있을까?

이 문제의 답을 찾으려면, 먼저 몇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그 중에는 우리의 인간관계의 상태 혹은 이에 관한 토론이나 주장의 강도, 그리고 여전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기반이 남아 있는지, 없는지 등이 있다.

첫 번째 도전 – 자신을 아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이 사실이라면, 고통이 훨씬 적을 것인데 실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때때로 의미없는 고통을 가져오는 어리석은 선택지를 선택하기도 한다. 자신을 잘 아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과거의 인간관계를 과거로 떠나보내야 할 때

우리가 화를 낼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까? 우리는 상대방과 싸울까? 아니면 도망갈까? 우리의 연인이 우리를 다치게 할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까? 우리는 키스하고 어떻게든 만회하려 할까? 아니면 나의 사랑하는 사람을 혼자 남겨 두는 것을 선호할까?

이러한 모든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모르는 경우에는 서로를 알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 “몇 분 동안 나를 혼자 내버려둬. 진정할 시간이 필요해.”
  • “내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나의 스트레스를 덜기 위해, 곧장 운동하러 가야 해.”
  • “나의 열정은 축구이다. 나는 내 팀의 경기를 지켜보아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다음날 기분이 좋지 않을 거야.”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활동을 중단하면 그 관계는 고통을 겪는다. 우리가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않을 때, 우리는 빨리 화를 내고, 우리의 관계는 그 결과를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가 약간의 자기 분석을 한다면, 우리의 인간관계가 크게 좋아질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명확해질 때, 인간관계에서의 토론과 언쟁은 긍정적인 결과를 비로소 드러낼 수 있다.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과 언제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상대방을 용서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관계는 다른 인간관계와는 매우 다른 것들이다. 당신은 누군가의 행동을 용서할 수 도 있지만, 용서하지 못한 채 그 사람과 헤어질 수도 있다. 과연 ‘깨끗한 상태’는 가능한 것일까?

깨끗한 상태가 모든 것이 쉽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실수이다. 깨진 꽃병이 마치 마법에 의해 깨질 수 있다고 믿는 것과 같다. 우리는 모든 것이 다시 제대로 돌아가도록,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이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길 적절한 순간은 바로 지금까지 경험한 고통과 아픔보다 우리 자신이 변화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욕구를 키울 수 있는 긍정적인 전환의 계기가 되는 순간이다.

따라서 우리가 변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이제 나아갈 때이다.

흔들림 없이, 똑바로 앞으로 나아가자

자기 자신이 문제의 일부라고 생각할 때에만, 그 관계를 변경할 수 있다. 옆으로 틀어진 방향이 아니라, 앞으로, 똑바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말자. 누군가를 비난하지 말고, 관계의 변화에 대해 토론해보자. 분노나 억압으로 해결하려 하면, 문제는 더더욱 악화될 뿐이다. 자신의 오류를 확인하면, 우리에게 발생하는 충돌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각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 문제를 부정하지 말자.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고 가장하는 것을 계속하는 것은,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틀어질 뿐이다. 당신이 의식하고 있다면, 당신의 행동을 바꿀 수 있다.
  • 해결책을 제안해보자. 당신이건 상대방이건, 자신의 관점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표현해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창조적이어야 한다. 당신의 생각이 얼마나 정상에서 벗어나 있건, 그 생각이 올바른 길이 될 수도 있고, 심각한 상황에서 좋은 웃음을 줄 수도 있다.
  • 인간관계의 긍정적인 측면과 서로에 대한 감정을 강조하자. 당신이 얼마나 멀리 왔는지, 무엇을 이뤄냈는지, 또 무엇을 얻고 싶은지 돌아보자. 당신이 지금 갖고 있는, 서로 나누고 있는 힘을 찾아보자.

조심하자! 당신의 요구 사항은 스스로 마음의 장벽을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효과적이지 않다. 이 세상 모든 질문에 ‘yes’라고 대답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당신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고, 필요할 때에는 반대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의 적극성은 인간관계 내의 권력 균형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과거의 인간관계를 과거로 떠나보내야 할 때

다른 결과를 원한다면, 다르게 행동하자

우리가 내리는 결정 중 일부는 우리의 깨끗한 상태를 만들기를 꺼리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인간관계에서 어떤 것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가는 것이다. 이 관성이 당신이 안전지대에 눌러 앉도록 만든다.

누군가에 대한 복수의 감정은 매우 위험하며, 그것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도 유독성이 존재한다. 그 대가로 당신의 연인을 해칠 수 있으니 반응하지 말도록 하자.

인생을 다른 사람에게 헌신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사랑이나 존경 또는 애정이 결코 아니다.

또 다른 위험한 상황은, 두 사람 중 오직 한 사람만이 화해하기를 원할 때이다. 연인  관계란 팀워크이며, 서로가 어려운 시기에는 서로 도울 수가 있어야만 한다. 두 사람 모두 공통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한 결과를 제공해야 한다. 어느 쪽도 일을 혼자서 해서는 안된다.

‘아이들을 위해서’, 또는 ‘항상 그랬다는 이유로’, 무작정 양보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무엇보다도 단순한 사실은 같은 지붕 밑에서 사는 것과 행복한 가정은 결코 같은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부모가 잘 지낸다면, 아이들은 잘 되고, 어긋나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혼자 된다는 것이나 상대방에게 정서적으로 의존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당신이 연인과 함께 있는 것이라면, 당신은 자기비하를 저지르고 있다. 행복은 바로 당신 자신의 안에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서는 찾을 수 없다.

함께 걷는 것은 좋지만 역으로 서로 묶여 있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부에서 일어나는 긴장은 우리를 결국 지치게 하고, 우리가 원래 누려야 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없게 만든다.

어쨌든, 결정은 당신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고 인간관계를 향상시키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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