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이 우리를 덮칠 때: 정서적 불확실함을 경험하는 순간

· 2018-08-14

불안(Angst)은 우리를 마비시키는 정서적 상태이다. 불안이 우리를 덮칠 때, 특별한 이유없이 걱정스럽고, 무섭고, 두렵다. 존재적인 공허함을 느끼게 되고, 숨쉬기 어렵게 하는 무게를 양 어깨에 느낀다. 이 심리적 상태는 요즘 매우 흔하다. 보통 이런 상태가 공황 장애와 연관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를 유발하는 다른 방아쇠도 토론할 가치가 있다.

아마 예전에 누군가에게 자신이 “불안”을 느낀다고 말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단어는 우리 모두에게, 특히 십대들에게 매우 친숙하다. 이 단어를 들으면 사람들은 보통 바로 그 의미를 알아차린다. 그러나 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 심리적 경험은 매우 복잡하다.

“슬픔과 죄책감 등 고통을 만들어내는 다른 정신 상태와 마찬가지로 불안 또한 참으로 인간적인 몸부림이다.”

-마리오 벤데티-

감정의 정확한 근원은 무엇인가? 걱정과 같은 이유인가, 아니면 무언가 다른 것인가? 심리학적인 관점에서는 언제나 이 감정을 정의할 때 혼란과 의견 충돌이 있다. 반면 철학자는 언제나 이 용어에 대해 매우 명확한 정의를 내려왔다. 독일어의 angst란 단어는 매우 분명한 정의를 가지고 있다. 고통과 어려움을 야기하는 무언가란 뜻이다.

예를 들어 쇠렌 키에르케고르를 살펴보자. 그는 감정이 인간은 필멸의 존재라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믿었다. 따라서 우리가 미래의 (제한된) 가능성을 생각할 어지럽고 두렵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반면 장 폴 사르트르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우리의 결정의 결과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데서 오는 감정이 불안이라고 설명했다. 자기 자신만이 자신행복이나 불행을 온전히 책임진다는 것이다.

바다에서 불안을 느끼는 남자; 불안이 우리를 덮칠 때

불안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떤 특징이 있는가?

불안과 걱정은 같은 “손님”을 공유한다. 바로 두려움이다. 다시 말해 불안의 경우 인생의 특정 단계에 매우 흔한 고통이루는 근본적인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 불안은 확실하지 않은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이다.
  • 불안을 느낀다는 것은 비논리적인 것을 예상하고 미래의 위험만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 현재는 비어 있다. 불안을 느낀다면, 현재가 당신을 마비시킨다. 다가오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내일은 불편하고 두렵다.
  • 이 심리적 경험은 신체적 증상을 동반한다. 숨을 쉴 수 없거나 가슴의 통증 또는 심장 박동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바로 단순한 걱정에서 불안을 분리시키는 것이 꽤나 어렵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사실 공황 장애의 기본 증상 중 하나는 불안을 느끼는 것이다. 따라서 가지 상태의 증상을 동시에 보이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불안은 공황 장애의 방아쇠 역할을 있다. 이는 복잡한 의학적 경우이며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각 환자를 따로 분석하는 것이다.

불안을 겪는 사람

왜 불안을 겪는가?

철학자들은 인간이 존재에 대해 깨닫게 될 때 불안을 느낀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영원히 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때 불안하다는 것이다. 우리의 결정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과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깨달음 또한 불안의 방아쇠가 될 수 있다. 이 불확실성은 오늘날에도 매우 단순한 이유로 인해 확실히 존재한다. 현대 사회에서 가지의 진실이 있다면,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없다는 것이다. 직업, 경제, 관계… 모든 것은 하루만에 뒤바뀔 수 있다. 이 모든 불안정함은 불안을 불러온다.

“진짜 사나이는 문제를 당면했을 때 미소 짓고, 괴로움에서 기운을 모으며, 과거를 되돌아보며 용기를 키운다.”

-토마스 페인-

따라서 불안을 겪는 것은 완전히 정상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전혀 병증이 아니며,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도 아니다. 적응할 수 있는 불안인 한 말이다. 다시 말해, 당신이 겪는 불안은 현재 상황을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현실적인 불안”이라고 정의한 것이다.

창문 옆의 불안한 여인

불안이 덮칠 때

이 불안의 이면은 적응할 수 없는 불안이다. 이는 우리가 초반에 설명한 것이다. 다음은 이 불안이 오는 근원이다.

  •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개인적인 위기. 이는 만성이 되는 정서적 상태이다. 또한 우울증과 같은 다른 병증에 더해질 수 있다.
  • 특정 상황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느낌. 실직, 이별, 또는 다가오는 변화 등이 이런 종류의 불안의 계기가 될 수 있다.
  • 관계의 문제 – 기만, 의견 차이 등.
  • 유전적 요인 또한 중요. 때때로 우리는 특정 이유없이 불안을 느낀다. 여기서 설명 가능한 이유는 유전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아드레날린 분출이나 GABA의 감소 등을 물려받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모든 신경화학전 변화 또한 불안을 불러올 수 있다.

불안의 위기를 겪는 사람들은 보통 치료를 통해 적절한 안도를 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 수용과 전념치료 및 마음챙김 등의 기술은 도움이 되는 전략들이다. 보다 심각한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