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를 줄이고, 더 자주 만나야 한다

문자를 줄이고, 더 자주 만나야 한다

마지막 업데이트: 19 12월, 2018

물론, 새로운 기술의 발달이 사람들의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직접 만나는 대신, 문자를 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절대 좋은 것이 아니다. 우리는 문자를 줄이고, 좀 더 자주 만나야 한다. 

오늘날, 우정은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문자나 채팅 앱을 통한 것이 더 일반적이다. 그 결과, 교류는 좀 더 피상적으로 되었고, 직접 만나는 것보다 덜 만족스러운 것이 되어가는 경향이 있다.

상대의 눈을 마주 보고, 추운 날 직접 포옹을 나누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경험이다.

포옹은 좋은 의사소통을 위해 중요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우선순위를 다시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기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일을 나중으로 미뤄서는 안 된다. 채팅 앱을 통해서 최고의 대화나 최고의 순간을 가질 수는 없다.

인간인 우리를 진정으로 기분 좋게 하는 것은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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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소셜 네트워크: 적극적인 듣기와 직접적인 만남의 장애물

우리의 정신 건강에 끼치는 소셜 네트워크의 사용 (또는 남용)의 영향력을 분석한 연구 자료가 많지 않다. 아무도 실제로 소셜 네트워크가 안정적인 (또는 진정한) 인간관계 형성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연구하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일상적 상황들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무언가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 우리가 더는 서로의 눈을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끊임없는 방해 요소와 멀티태스킹이 정상이 되어 버렸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

채팅 앱을 통해 중요한 대화를 나누려 하는 것은 매우 많은 중요 정보를 잃는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문제를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나 반응 같은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도움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더 읽어보기: 타인과의 연결: 새로운 형태의 의사소통에 대한 도전

소셜 미디어 속에서 우리는 외면과 절반의 진실에 사로잡혀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만 자신의 현실을 세상에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는 질 높은 관계 형성을 방해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를 보지 않고, 그래서 서로를 알지 못한다. 우리는 친구의 표정을 읽는 방법을 모른다. 또는 그들의 인생을 이해하는 방법을 모른다. 

이런 의사소통도 진실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언제나 불완전한 것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서로 자주 만나고, 문자를 줄여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무엇보다 대단히 파괴적이고, 계속해서 축적되어 가는 악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소통의 습관은 일상에 적용되고 있다. 그 결과, 우리는 자신을 왜곡된 방식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의사소통의 또 하나의 수단이었던 것이 우리를 노예로 만들고 있다. 우리는 즉각적으로 응답하는 우리 자신을 칭찬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상대방이 화를 내거나, 분함과 불신을 바탕으로 한 따분한 말다툼을 하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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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FOMO) 증후군 (미씽 아웃 공포=무언가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포모 증후군은 언제나 온라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필요에 대한 반응이다. 우리는 소셜 미디어에서 벌어지는 그 어떤 사건도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의 인생보다,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더 흥미를 느낀다는 의미이다. 그 결과, 우리의 실제 관계가 덜 흥미로워진다. 이것은 우리 정신에 매우 파괴적인 일이 될 수 있다.

스스로의 인생을 돌보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가상 환경을 통제하기 위한 가상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싶어 한다.

언제나 연결되어 있고 싶고,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싶다는 이 지속적인 필요는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즐기는 것을 제한한다.

슬픈 현실은 우리가 어디를 가건 스마트폰이 함께라는 사실이다. 이것은 인간 교류의 질과 따스함을 앗아가고 있다. 

문자를 줄이고, 좀 더 자주 만나려는 노력을 해보자

다음에 누군가를 만난다면, 잠시 스마트폰을 가방 속에 집어넣어 보자. 진정으로 연결되기 위한 노력을 해보자. 무엇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채팅 앱에서는  최고의 대화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것이 바로 직접 만나고, 소셜 네트워크가 유일한 인간 관계 방식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문자를 줄이고,  더 자주 만나”는 것을 고려해보자. 소셜 네트워크는 정보 전달에 매우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상호 이해를 돕는다는 관점에서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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