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나무, 오쇼 이야기

소망의 나무, 오쇼 이야기

마지막 업데이트: 16 12월, 2018

소망의 나무는 오쇼의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이다.

오쇼는 20세기 가장 중요한 종교적 지도자 중 한 명이다. 그는 마하트마 간디와 그 시대의 여러 지도자들에 대해 맹렬한 비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영적인 지도자로 여겨지고 있다.

의심의 여지 없이, 오쇼는 매우 논란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다. 사람들은 그가 비범한 연설가이자, 독특한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쇼를 둘러싼 수차례의 스캔들은 그에 대한 기억을 변색시켰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오직 엄청난 고급 차 수집광, 미국에서 추방 당한 자, 21개 국가에서 입국을 거부당한 사람으로만 기억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 오쇼는 영웅이고, 누군가에게는 악당이다. 당신의 믿음이 무엇이건, 진실은 그의 가르침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이다. 역설적이지만, 그 자신은 자신의 가르침 대부분에 반하는 인생을 살았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와 지혜는 후세에 남길 만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오늘 다루려는 소망의 나무 이야기는 오쇼가 위대한 지혜를 타고난 천재임을 보여준다.

“공포에 너무 많이 신경 써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기 최면이 되기 때문이다. 공포 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반복하면, 당신의 인생은 공포에 휘둘리게 된다. 그리고 공포에 지배당하는 것은 그 공포를 돕는 것이 된다.”

-오쇼-

오쇼의 소망의 나무

이 이야기는 천국에 대한 힌두교의 개념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힌두교 사람들은 에덴동산이 특별한 것들로 가득한 장소라고 믿는다. 이 특별한 것 중 하나는 소망의 나무이다. 이 나무는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다. 보통 나무처럼 보이지만, 인간의 욕망을 즉시 이루어 주는 나무이다. 

물질적인 것에 사로잡힌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영적 인생과는 거의 무관한 삶을 살았고, 모든 시간과 힘을 자신의 눈앞에 놓인 것에만 집중하는 삶을 살았다. 어느 날 이 남자는 잠이 들었고, 그의 영혼이 빠져나와 방황을 시작했다. 죽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연의 실수가 있었다. 그래서 죽지 않은 그의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와 세상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된 것이다.

어느 순간, 그의 영혼은 많은 갈래 길로 갈라진 곳에 도달하게 되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몰랐던 그는 가장 가까운 길을 골랐다.

이는 매우 현명한 선택이었다. 그가 고른 길은 곧장 천국으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소망의 나무2

소망이 이루어졌다

천국에 도착한 그는 황홀한 정원의 모습에 매료되었다. 너무나 아름다웠지만, 그는 자신이 천국에 있다는 자각을 하지 못했다. 따라서, 그는 마치 어쩌다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온 듯, 자연스럽게 행동했다.

그는 피곤함이 느껴질 때까지 걸었다.

그리고 잠시 잠을 자기로 결정했다. 그는 아무것도 모른 채로, 소망 나무뿌리 부분에 몸을 눕혔다. 그는 곧 매우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배가 고팠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뭔가 맛있는 것이 먹고 싶군, 너무 배가 고파.” 그는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맛있는 음식을 보고 매우 놀랐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 두 번 생각하지도 않고, 그는 눈앞의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그의 머릿속에는 고픈 배를 채우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다 먹고 나자, 목이 말랐다. 그래서 그는 크게 말했다. “뭔가 마실 것이 있었으면 좋겠군, 목이 너무 말라.”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가장 맛있는 와인이 그의 눈앞에 나타났다. 그는 망설임 없이 그것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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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나무3

불안한 결말

배가 차고, 더 이상 목이 마르지 않게 되자, 그는 이 모든 일들이 정상이 아님을 깨달았다.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 남자는 두려웠다. 그는 “내가 꿈을 꾸고 있나? 아니면 이건 귀신의 장난인가?”하고 말했다. 

그가 이 말을 하자마자, 소망의 나무는 그의 말을 이루어주었다. 갑자기, 엄청나게 많은 귀신들이 나타나, 이 남자를 가지고 놀며 장난을 쳤다. 그는 겁에 질렸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는 말했다. “이건 너무 무서워! 이것들은 분명히 날 죽일 거야!”

예상대로, 귀신들이 그를 죽였다. 오쇼의 이야기는 바보처럼 들리지만, 매우 중요한 교훈을 하나 담고 있다. 이 이야기는 말의 마법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에 끌린다. 따라서, 원하는 인생이 있다면, 우리의 욕망은 우리를 그 방향으로 이끌 것이다. 물론,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의 말은, 우리의 의식과 의지를 만든다. 믿기 힘들지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모든 것을 결국 이룰 수 있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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