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즘과 자존감의 5가지 차이점

나르시시즘과 자존감의 5가지 차이점

마지막 업데이트: 03 11월, 2019

유명한 작가, 데이비드 리비선은, 일전에 이런 말을 했다, “나르시시즘, 당신은 내가 전신 거울을 소유하지 않았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을 것이다.” 사실, 나르시시즘은 자존감뿐만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존재의 적법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르시시즘과 자존감을 혼동하기 쉽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타협할 수 없는 차이점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점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나르시시즘과 자존감은 어느 면에서 존재의 합법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 두 개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왜 이 둘은 자주 혼동되는 걸까? 나르시시즘이 좋은 이미지를 통해 합법성을 찾는 동안, 자존감은 단순하고 무조건적인 존재에 의해 이루어지는 단순함을 보인다.

나르시시즘과 자존감의 차이점

위의 추론에 따라, 나르시시즘과 자존감은 그 동기와 태도가 서로 상반되는 것이 분명해보인다. 먼저, 필라 말로(Pilar Mallor)와, 마누엘 빌레가스(Manuel Villegas)라는, 이 혼란을 자주 마주한, 두 명의 심리학자를 생각해보자.

나르시시즘과 자존감의 차이점

그들의 연구에서, 우리는 나르시시즘과 인간의 자존감 사이의 명백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처음에는 비슷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지로는 매우 다르다. 이러한 행동을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에 대한 과장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나르시시스트와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 사이의 주요한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그들의 자아상이다. 나르시시스트들은 과장되고 왜곡된 자신에 대한 중요성을 부여한다. 반면에, 자존감이 좋은 사람들은, 덜 부풀어지지만 그만큼 더 합법적인 내적인 만족감을 느낀다.

나르시시스트는 과장된 자기 이미지를 통해 자신의 복지와 안전을 추구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왜곡된 자기 인식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은 불안한 사람이 숨기려고 하는, 진실된 내면의 진공 상태를 보여준다.

반면에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그저 만족스러운 인간 관계를 맺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이미지에 지나치게 중요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 자신감과 자존감이란, 다른 사람 앞에서 성공을 과장하거나, 강조하여 드러낼 필요가 없으며, 단순히 이를 축하하고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누군가 다른 곳에서 자신의 사진을 찍을 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과 같다.” 캔디스 부시넬

관심의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면모

높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무엇이건 적극적이다. 그들은 말하고 듣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지식을 기반으로 행동을 수행하며, 항상 자신의 대화에 가치를 더한다. 그들은 정서적/사회적 지능을 갖고 있고, 이를 잘 파악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참을성이 있으며, 자신의 차례가 올 때, 자신에게 유효한 의견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나르시시스트의 경우에는, 그 사람의 이상할 정도의 자기애적인 관점에서 보건대, 주의가 필요하다. 그들은 항상 주목받고자 할 것이다. 파티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거기 있다는 것을 알리려 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끊임없이 경배받기를 원한다.

감정 이입

앞의 요점들에 더하여, 나르시시스트들과 자기애가 강한 사람들이 다른 점은, 다른 사람에게 공감할 수 있는 능력에 있다.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적극적인 청취에 필수적인 인내와 공감을 사회적 상호 작용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

눈물

반면 나르시시스트는 자신과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따라서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더 잘 어울릴 수 있다. 절실히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 애써 맞출 필요는 없다. 이렇게 하면 다양한 관점, 이데올로기, 그리고 느낌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기심과 협력

나르시시즘과 건강한 자존감을 구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열쇠는, 바로 이기심이다. 자신을 생각하는 사람이, 자기애로 가득차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실제로, 이 사람은 자신의 최악의 적인, 자기에 대한 의문으로 가득하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언제 어떻게 관대함을 보일 수 있는지 알고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나르시시스트는 이 일을 할 수 없다. 그들이 이익을 얻지 못한다면, 노력할 이유도 찾지 못한다.

“시기심의 고통을 그렇게 급하게 만드는 것은 허영심이 도움을 줄 수는 없지만 그것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스탕달

거만함과 동정심

거만함은 나르시시스트들과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의 차이이기도 하다. 전자는 누군가를 위해 연민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아마 스스로를 제외하고는 자존감이 있는 사람들은 실제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아름다운 도전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질투

따라서, 나르시시스트들은 그들의 오만함과, 다른 사람에 대한 부러움으로 인해,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지배해야만 하며, 그로 인해 공격성을 보인다. 그들은 비난을 받아 들일 수 없으며, 중립적인 말들조차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을 보인다. 그들은 자신의 실수를 통해 배우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실수들을 보고, 무엇보다도 그것을 받아들이는데 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나르시시스트와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언뜻 보기에 매우 비슷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두 인격의 차이를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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