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은 부담인가 특권인가?

외동은 부담인가 특권인가?

마지막 업데이트: 01 11월, 2018

외동이라는 주제는 언제나 커다란 논란을 야기시킨다. 특히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커플이 아이들을 많이 낳고 싶어하지 않는다. 형제는 인생의 멋진 선물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엄마와 아빠는 수행해야 하는 많은 역할이 있고,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과 돈을 헌신할 없는 경우도 많다. 외동은 어떤 특성이 있을까?

예전에는 대가족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큰 혜택이었다. 엄마들은 집에 남아 아이를 양육하는 책임을 졌다. 그러나 21세기에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일을 해야 한다. 따라서 양육을 위해 어느 정도의 시간밖에 보낼 수 없다.

요즘의 커플들은 예전보다 훨씬 불안정하고, 주변 친척들로부터 훨씬 적은 지원을 받는다.  아이들이 동생들을 돌보는 일도   흔해지고 있다.  또한 모든 아이들이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 길러지는 일도 흔해지고 있다. 이런 외부인이 항상 좋은 교육과 양육을 제공한다고 확신할 수 없다. 또한 어떤 경우에도 외부인은   아이들에게 진정한 부모의 역할을 대신할 수 없다.

“모든 아이는 특별하다. 그리고 외동인 아이도 모든 아이와 같다.”

외동의 장점

의심할 여지없이, 외동은 많은 특혜를 누리게 된다. 외동인  아이가 이기적이고 변덕스럽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그렇지만도 않다. 잘 길러진다면 외동인 아이들은 건강한 방식으로 성숙해지고 자라게 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요소가 있다.

외동은 부담인가 특권인가?
  • 외동아이는 부모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는다. 부모는 몇 명의 아이들에게 시간과 걱정을 나누어줄 필요가 없다. 따라서 부모로써의 역할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다. 이 특별한 관심은 외동에게 거의 항상 더 높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준다.
  • 외동은 지능 발달이 빠른 경향이 있다. 외동아이는 특히 어릴 때 주로 어른들과 교류하기 때문에, 언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더 빨리 발달하는 것이 흔하다.
  • 외동으로 자란 사람들은 거의 항상 더 계획적이고 책임감이 있다. 다른 아이들과 함께 자라지 않기 때문에 부모의 규칙과 일을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보통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 방법을 알고 계획적으로 산다.
  • 외동아이들은 고독을 받아들이고 지능적인 활동을 요구하는 취미를 가진다. 고독은 지지와 이해가 없는 경우에만 부정적이다. 스스로를 더 잘 알게 되고 좀 더 독립적이 되기 위한 고독은 매우 긍정적이다. 외동인 사람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지는 일은 드물지 않다. 또는 그림이나 혼자서 할 수 있는 그 어떤 유형의 취미라도 말이다.

외동의 단점

아이가 외동인 경우 부모가 아이에게 좀 더 많이 헌신할 수 있고 더 많은 경제적 지원을 해줄 수 있지만, 동시에 몇몇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형제 관심을 가져가고 라이벌 의식을 생기게 하지만, 동시에 아이에게 성숙해질 있는 중요한 교훈을 준다. 따라서 다음은 형제가 없는 아이가 가질 수 있는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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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동은 보통 이기적이다. 외동인 아이는 모든 사람이 게임에서 차례를 지킨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또한 그들의 모든 행동이 부모로부터 칭찬받지 못한다는 사실도 이해하지 못한다. 때때로 외동인 아이는 무리를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 때때로 외동인 아이는 너무 빨리 성숙해진다. 만일 아이가 너무 빨리 성숙해진다고 해서 자발성을 잃지 않는다면 이는 별로 부정적인 일이 아닐 것이다. 너무 빨리 성숙해지는 아이는 덜 즐거워한다. 또한 아이는 “우스꽝스럽게” 되는 것을 어려워하게 된다. 어른들은 이를 좋아할지 몰라도, 이 아이들은 너무 융통성 없이 자랄 수도 있다.
  • 외동아이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는 것을 힘들어한다. 아이에게는 스스로 문제를 직면하고 필요를 충족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아이는 물질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가진 것을 잘 나누지 못한다. 아이는 편안하게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 외동아이는 집에서 또래와 경험을 나누지 못하기 때문에 내성적이 될 수 있다. 아이는 부모를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으나, 이는 형제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감과 친밀감을 절대 대신할 수 없다. 따라서 아이는 약간 내성적이고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이는 다른 사람과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별로 재능이 없을 수도 있다.
    외동은 부담인가 특권인가?

외동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

외동아이와 형제가 있는 아이 모두 훌륭한 양육 방식에 따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외동은 특히   부모가 아이에게 또래 아이들과 교류할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부모는 과보호나 지나친 통제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러면 아이는 외동의 이점을 누리고 외동의 단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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