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거식증 또는 드렁코렉시아는 무엇일까?

음주 거식증은 살이 찌지 않으려고 밥은 먹지 않고 술만 마시는 섭식 장애의 일종으로 젊은이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음주 거식증 또는 드렁코렉시아는 무엇일까?

마지막 업데이트: 05 1월, 2022

음주 거식증 또는 드렁코렉시아는 술을 마시기 위해 다른 음식으로부터의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섭식 장애다. 즉, 술자리가 있으면 그전에 식사를 하지 않고 안주를 먹지 않으며 체중을 관리한다는 뜻이다.

최근 몇 년간 18세~26세 사이에 음주 거식증이라는 새로운 섭식 장애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대학생 39%~46%가 술을 마실 일이 있으면 일부러 식단을 제한했다고 한다(Giles et al. 2009; Roosen and Mills, 2015).

체중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술로 섭취하는 열량만큼 식사하지 않는 음주 거식증은 장기간 지속하면 식사 대신 술만 마시게 될 수 있다(Martínez et al. 2014).

음주 거식증 환자는 공복에 술을 마시면서 간단하게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술안주만 먹는다. 과자나 감자튀김 같은 음식만 먹으면 결국 건강을 해칠 수밖에 없다(Villarino, 2012).

음주 거식증 공복

음주 거식증 주요 증상

음주 거식증의 주요 증상은 음주 또는 알코올 남용, 식사 제한과 과도한 신체 활동인데 평소 다음과 같은 행동을 보일 수 있다.

  • 이전에 먹은 음식을 토하기 위해 과음한다

음주 거식증 부작용

술을 마음껏 마시기 위해 식사량을 제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장기적으로는 섭식 장애와 과음의 조합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다음과 같은 문제를 유발한다.

  • 공복에 술을 마시면 생각보다 빨리 취해서 판단력을 저해하고 부상 위험을 증가한다
  • 알코올 대사는 특정 영양소의 필요성을 증가하는데 식사를 제한하면 영양 결핍 위험을 증가한다
  • 운동 후 음주는 단백질 합성과 근육 회복을 억제하여 회복 속도를 늦추고 체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 음주는 건강을 해치는 섭식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 이런 식으로 섭취 열량을 제한한 여성들은 술을 마시면서 기억 상실, 부상, 학대 및 무방비한 성관계를 자주 경험했고 남성은 난투를 벌일 뻔한 적이 많았다(Giles et al. 2009).
음주 거식증 블랙아웃

위험 대상

어느 연구에 따르면 대학 신입생 695명 중 99명(14%)가 술을 마시기 전 식사량을 제한한다고 한다. 6%는 체중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식사를 제한했다고 말했고 술에 빨리 취하고 싶어서였다고 말하는 학생도 10%나 됐다(Burke et al. 2010).

대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음주 후 일부러 구토했다고 말한 응답자가 59.8%나 됐다. 억지로 구토했다는 학생들은 우울증뿐만 아니라 신경성 폭식증의 증상을 더 많이 경험했다(Blackmore & Gleaves, 2013).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는 14%가 음주 전 섭취 열량을 제한했다고 한다(여성 25%와 남성 11%). 이 중 9%는 체중 증가를 피하기 위해서, 4%는 더 빨리 취하기 위해서였다. 섭취 열량을 제한한 14% 중 64%는 체중 관리, 25%는 빠른 만취 그리고, 2%는 또래의 집단 압력이 동기였다고 한다(Osborne, Sher, and Winograd, 2011).

추가 연구

호주에서는 18세~ 29세 대학생 139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섭취 척도(CEBRACS)에 따른 보상적 섭식 및 행동에 관한 연구를 시행하며 음주 거식증 증상을 밝혀냈다.

그 결과, 참가 대학생  79.1% 이상이 음주 거식증 증상을 보였으며 분석 결과 과음, 마른 몸매 및 음주에 관한 사회적 규범이 주된 원인이었다(Knight & Simpson, 2013).

이전 연구에 따르면 대학생은 음주 거식증 위험군으로 음주에 대한 사회적 압력, 미에 대한 사회적 기준, 불안과 우울에 대한 대처 메커니즘이나 대학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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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증후군

야식 증후군은 섭식장애나 수면장애로 분류된다. 이 분류는 폭식을 할 때 깨어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 어느 경우든 야식 증후군은 저녁식사 후나 한밤중에 다량의 음식을 폭식하는 것으로 정의되며 칼로리가 많고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특히 선호한다.



  • Blackmore, N. P. y Gleaves, D. H. (2013). Self-induced vomiting after drinking alcohol. International Journal of Mental Health and Addiction11(4), 45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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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tínez, A. G., López-Espinoza, A., Navarro, M., López-Uriarte, P. y Salazar, J. G. (2014). Trastornos de la conducta de beber: una propuesta de investigación. Revista mexicana de trastornos alimentarios5(1), 58-69. http://www.scielo.org.mx/scielo.php?script=sci_arttext&pid=S2007-1523201400010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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